안산시 교통정책과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주차관제시스템 자동화 사업이 공사 채 한 달도 안돼 고장이 나면서 차단기가 올라가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7일 안산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안산시는 안산상의 뒤편 주차장과 상수도사업소 뒤편 주차장 등 시내 1권역을 포함한 13곳의 주차장을 대상으로 주차관제시스템 공사를 지난해 말까지 모두 마쳤다.그러나 공사완료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성능이 좋다고 시가 밝힌 우수조달 제품이 작동이 제대로 안되거나 오토바이만 지나가도 차단기가 위로 올라가 주차관제시트템 센터를 지키고 있는 직원과 시민간 잦은
근래 들어 사람들의 호흡기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며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안산시의 대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특히 공단 배후도시를 자처하는 안산이기에 타 지자체에 비해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환경재단이라는 환경에 특화된 목적의 재단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시 차원의 대책은 전무한 상황이다.미세먼지는 대기 중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 물질을 말하는데, 이는 다시 입자 지름이10μm보다 작은 미세먼지(PM10)와 지름이 2.5μm보다 작은 초미
9일 밤, 신길고등학교에서 휴먼시아 2단지에 이르는 삼일로의 인도를 점령한 나뭇가지 무덤의 모습. 인도의 대부분을 점거한 이 같은 나뭇가지 무덤이 족히 서너곳은 넘게 방치돼 있다.나무의 가지치기를 했으면 그와 동시에 잘린 나뭇가지들은 바로 수거를 해야 함이 당연한데도 인도 한복판에 이렇듯 무덤마냥 쌓아 놓은 모습은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을뿐더러,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안 요소임에 틀림없다.단지 업무 편의만을 위한 행정의 단면이 아닌지, 깊이 고민해 봐야 할 모습이다.
안산의 중심을 관통하는 왕복 8차선 도로 상의 횡단보도에 볼라드 등 교통약자를 보호할 만한 시설물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나 시민들의 보행 안전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는 지적이다.특히 일부 횡단보도에는 자전거나 휠체어 등의 통행을 위해 인도와 차도를 구분하는 보차도 경계석을 수 미터 이상 없애 놓아 차량이 진입하는 데에 어떠한 장애물도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지하철 4호선 철길을 중심으로 남측, 신도시 방면의 가장 인접한 대로인 광덕4로는 안산의 가장 중심을 지나는 왕복 8차선의 도로로 시 전체를 놓고 보더
선부동 2·3구역 재건축을 둘러싸고 이해당사자간의 극명한 입장차가 좁혀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안산시의회의 중재 노력에도 불구하고 좁혀지지 않는 간극에 의원들마저 조심스레 발을 빼는 분위기다.지난 15일 1차 간담회에서 김동규 의장의 제의로 일주일간의 협상 시간을 갖기로 한 양측은 21일 같은 장소에서 다시 만났지만 서로간의 입장 차이만 확인한 채 다시금 등을 돌렸다.이날 안산시의회 대회의장에는 선부2구역과 3구역 재건축조합장과 비대위측 시민들, 김동규 의장을 비롯한 나정숙, 송바우나, 추연호, 강광주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안산시는 지난 2012년 1월 안산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금연구역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버스정류장 경계 5m 이내에서 흡연을 할 경우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하지만 버스의 통행 이 끊긴 야간에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 버젓이 담배를 피는 대리기사들을 쉽게 볼 수 있다.마치 무법천지인 양 자연스럽게 담배를 피는 그들.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모든 대리기사가 흡연자는 아닐 텐데 말이다. 이들을 위한 불시 단속의 필요성도 있어 보인다.
“아, 또 이러네 이거”9일 늦은 밤, 안산스마트허브 내 페달로 정거장에서 한 시민이 자전거의 안장을 고정시키고 올라타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는 삼양통상 사거리 인근에 있는 44번 정류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이동하던 도중 얼마 지나지 않아 자전거 안장이 갑자기 내려앉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고 한다.중간에 멈춰 서 자전거의 안장을 고정시키고 다시 이동하기가 무섭게 안장이 내려 앉기를 수차례. 결국 키가 180cm에 달하는 그는 불편한 자세로 약 1km 넘게 떨어져있는 43번 스테이션으로 이동해 자전거를 반납하고 다른 자전거를 대여했지
지난달 11일, 행감을 하루 앞두고 전격 단행돼 안산시의원들로부터 질타세례를 받았던, 체육진흥과를 중심으로 한 인사이동의 여파가 꽤 크긴 컸나 보다.인사 이동이 있은 지 25일이 자났음에도 안산시 홈페이지 부서소개 란에는 체육진흥과장을 비롯한 일부 팀장의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기존에 근무하던 부서 명단에서는 이미 삭제된 지 오래인 그들은 지금 어디에 있단 말인가?
안산시에서 위탁을 받은 ‘D’ 청소업체의 근로자들이 노무비를 일부 지급받지 못했다며 시와 업체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이들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안산시 해당 부서에 두 차례에 걸쳐 정보공개요청을 했지만 업체의 정보 보호의 이유로 모두 기각된 것으로 알려졌다.‘D’업체 근로자들에 따르면, 지난달 민주노총에 가입하게 되면서 자신들의 노무비 부당 지급 사실을 알게 됐으며, 이에 대한 사실 확인을 위해 시에 해당 사항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청했지만 두 차례나 거절당한 것으로 드러났다.해당 업체 근로자 A씨는 “안산시의 노무
대부북동 방아머리 상가를 관통하는 대부황금로 길에 설치된 관광안내판의 모습이다.시장이 바뀐지 100일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전임시장이 내건 시정구호판이 그대로다.특히 이곳에 설치된 관광안내판은 신호등과 과속단속카메라에 가려 아예 제구실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관광안내판을 다 읽으려면 차량을 세우고 관관안내판 바로 아래까지 내려가 쳐댜봐야만 가능한 일이다.
안산시주차관제시스템과 관련된 주차장 시설공사와 관련해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원과 고통정책과 정규광 과장의 설전이 한 치 양보 없이 계속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나정숙)는 행감을 마치고 강평을 통해 주차 통합관제시스템 자재 도입과 관련해 “우수조달 제품과 일반조달 제품의 성능차이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수조달 제품 선정으로 필요 이상의 예산이 소요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향후 동일 업무 추진시 운영상에 문제가 없다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일반조달 제품사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