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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모이는 상권이면 여지없이 건물마다 최소 한 두 개씩 성업 중인 커피전문점. 커피맛에 민감한 ‘특별한’ 미각의 소유자이거나, 특정 브랜드만을 고집하는 충성심 높은 소비자가 아닌 이상,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과 가깝고 저렴한 커피전문점을 찾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회자되는 ‘일부러 찾아가는’ 커피전문점이 되기 위해서는 커피의 맛 이외의 특별한 무언가를 보유해야 함은 자명할 터. 안산문화광장의 끝자락, 고잔신도시 레이크타운 맞은편에 위치한 ‘COFFEE BAY(이하 커피베이)’ 고잔신도시점은 보
2019.05.2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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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사랑 김석훈 대표가 안산과 시흥의 통합을 주장하고 나섰다.시화호는 하나인데 시흥과 안산으로 나누어져 있고 시화공단은 하나인데 시흥과 안산으로 나누어져 있어 해악이더 크다는 논리다.최근에는 시화MTV단지 역시 마찬가지다. 시화MTV단지는 하나인데 이것 역시 개천 하나를 두고 시흥과 안산으로 나누어져 있다.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시흥과 안산의 통합시가 얼마나 가능할지 두고 볼 일이지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 새로운 화두가 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잠재돼 있는 이슈다. ●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 궁금합
2019.05.2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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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안산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윤화섭 시장과 나눈 대화 내용이다. ● 경기도체육대회에 이어 곧바로 장애인 체전이 열린다. 준비는 잘됐나.“아무리 준비를 꼼꼼히 했어도, 실제 행사가 닥치면 문제점이 드러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경기도체육대회에 이어 바로 진행하는 만큼, 나타난 문제점은 개선하고, 부족한 부분은 채운다는 생각으로 장애인체전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장애인 선수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오로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 장애인 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
2019.05.2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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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글로벌센터 김영수 원장은 행복하다. 이제는 자유인이기 때문이다.그런 김 원장이 목회자로서 사역을 정리하지 않고 또 다른 세계의 다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김정현 사장이 후원한 브랜드가 있는 고급여성의류를 후원받아 아직도 비빌 언덕이 필요한 다문 화가족과 이주민들을 돕기 위해 나선 것이다.고잔역 신도시방향 홍록기파티하우스 안산점 건물 12층에 사무실을 마련했다.이곳에서 김 원장은 또 다른 행복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오늘도 즐겁게 일하고 있는 그를 센터에서 만났다.● 행복나눔글로벌센터가 가고자 하는 길은
2019.05.0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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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안산사람들의 사무실은 안산시 단원구 원포공원1로 59 신명트윈타워에 있다. 한적한 곳에 사무실을 두고 있어 원우들은 강의장 찾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 참안산을 이끌고 있는 김정호 상임대표는 올해부터 그동안 해오던 공동체 아카데미 외에도 한방학과 아카데미를 개설해 각종 한방에 대해 공부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맛사지 봉사에 나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벌써 1기생 25명을 모집했다. 강의에 들어갔다는 소식이다.김 상임대표가 참안산 상임대표로 선출될 때는 참안산이 한참 과도기를 걷고 있을 때였다. 그렇지만 김 상임대표는 임기동안
2019.04.2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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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북동 구봉도에 위치하고 있는 종현어촌체험휴양마을 김종성 어촌계장은 대부도에서 나고 자랐다. 초등학교를 대부도에서 보내고 중・고등학교는 잠시 인천으로 유학을 떠난 게 전부다. 그러면서 농사도 짓고 고기도 잡고 낚싯배도 운영하면서 고향을 지켰다. 대부도에서 민간기동순찰대원으로 거의 10년 동안 활동하면서 고향을 지킨 보람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도 만들었다. 대부도가 바다인 만큼 인명구조에 대한 문제도 자주 발생해 해양인명구조대원 활동도 8년 정도를 했다. 김 계장은 지난해 11월 어촌계장으로 선출됐다. 이제 겨우 5
2019.04.2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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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일 안산시청소년재단이 출범했다. 기존의 안산청소년수련관이 상록수련관으로 개편되고 일동 문화의집, 사동 문화의 집 등 두 시설이 흡수됐으며 단원수련관이 준공됨으로서 메머드급 재단이 됐다. 수련관 개념을 넘어 청소년 정책의 기획과 집행 역할을 담당하는 경기 서부권의 청소년 정책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안산청소년재단 김희삼 초대 대표이사를 만났다. 대학을 졸업하고 롯데그룹에 공채 입사한 김 신임 대표는 롯데그룹 기획실장으로 재직시 그룹 회장 휘하에서 세븐일레븐(Seven Eleven)등 유통점 인수합병에
2019.04.1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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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경기도 자유총연맹 회장, 안산시 유도협회장. 남들은 한 가지만으로도 벅차 할 직책을 셋이나 가지고 있으면서 자신의 사업도 소홀히 하지 않는 혈기 왕성한 홍희성(56) 이사장이 최근 안산시자원봉사센터 6대 이사장으로 재임명됐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다며 행복한 투정을 부리는 홍희성 이사장을 8일 오후 자원봉사센터 사무실에서 만났다. 대단한 일이 아니라며 인터뷰를 마다하던 그는, 십 수년 째 자원봉사왕 시상을 함께 하며 자원봉사센터의 일거수 일투족을 공유해 온 본지 독자들에게 연임 이사장으로 안산시자원봉사센
2019.04.0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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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시장 10개시·군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장 맡아 공동 상생 번영의장, 시민주권, 사람중심, 김포다운김포 시정철학 밝혀평균연령 36세 젊은도시로 과거와현재 미래를 아우를수 있는도시일상생활속에서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느낄수 있는도시조강이라 불리우는 한강하구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도시평화와 문화, 그리고 관광을 동해 미래세대가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도시 경기도내 31개시·군 우수언론사 협의체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숙자)는 지난 3월29일과 30일 김포시에서 임원워크샵을 진행, 찾아가
2019.04.0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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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의 젊은 나이에 안산시의회 3선 의원과 안산시의장을 역임하며 안산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거듭났으나, 안산시장 자유한국당 후보에 출마해 고배를 마시며 정치 인생의 첫 쓴 맛을 본 이민근 전 의장. 그가 사단법인 민생정책연구소의 이사장에 취임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새로운 통로를 열었다.지난해 6.13 지방선거가 끝난 후 아내가 오픈한 피자집 일을 도우며 재충전의 시간을 나름 바삐(?) 보낸 이 이사장은 그의 새로운 직함인 민생정책연구소 이사장의 이름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을 만나고 안산의 민생 현장을 파악하겠다는 생각이다.또한 그를
2019.04.0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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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가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하는 예결위원장에 강광주 의원을 선출했다. 강 위원장은 초선임에도 자유한국당 당 대표로 선임된 데 이어 1천670억원이 넘는 2019년도 1차 추경 예산을 다루는 위원장직도 맡으며 안산시의회의 중심축으로 발돋움했다.제8대 안산시의회가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2019년의 첫 번째 추경을 다루는 예결위원회인 만큼 위원장의 역할이 더 없이 중요할 터.강 위원장은 연이은 중책을 맡은 소감에 “8대 시의회에 입성하자마자 여러 직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특히 안산시의 예산
2019.04.0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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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환경재단 전준호 대표이사와 선진국 스마트시티 방문을 위해 지난 3월 28일부터 오는 4월4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네덜란드와 독일을 방문했다. 그중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찾아 스마트시티를 자랑하는 아레나축구장과 도시재생시설, 친환경 자전거 산업 등을 둘러보았다. 그러면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현지에서 전준호 대표와 2019년도 안산환경재단 주요 목표와 관심사 등에 대해 집중인터뷰를 가졌다.전 대표는 먼저 “2019년은 환경재단의 앞으로의 10년과 더불어 장기적인 사명과 역할을 준비하고 토대를 마련하는 시기다. 올해에는 지난 10년
2019.04.0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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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어른 혹은 원로를 논할 때 빠짐없이 거론되는 인물이 있다. 바로 2008년 안산문화원장 직을 맡은 이후 2번의 연임으로 12년 간 직분을 수행하고 있는 김봉식 원장이다.경기도의원 출신으로 사업체를 운영한 경험까지 더해 행정에 능하고 안산의 30년 역사를 꿰뚫고 있는 김 원장은 지역의 진정한 어른으로서 현 안산의 리더들의 존경을 얻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9년을 마지막으로 안산문화원장 하면 김봉식이라는 수식어를 내려놓게 될 김 원장이 올 해 꼭 이루고픈 사업이나 업무는 무엇인지,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2019.03.2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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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중을 압도하는 음량, 그럼에도 아름답고 심지어 부드럽기까지 한 음색을 갖춘 대표적 관악기인 색소폰. 1840년 경 아돌프 삭스가 고안한 이래 불과 200년도 채 되지 않은 사이에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악기 중 하나로 발돋움 한 색소폰.이런 색소폰을 알음알음 배울 수 있는 동호회나 학원은 제법 많지만,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전공자에게 배우기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안산에 최초로 오픈한 색소폰 전문 스튜디오인 ‘최희훈 색소폰 스튜디오’는 색소폰을 제대로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존재다.스튜디오의 주인장 최
2019.03.2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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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주차관리 주임으로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윤정임 주임과 조명옥 주임은 친 자매처럼 지낸다.나이 먹고 일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지만 어차피 일을 해야 되는 것이라면 잘해야 하고 즐기면서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서로 일하는 장소가 다르고 쉬는 시간도 달라 자주 만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시간을 내려고 노력한다.가까운 삼겹살집이라도 들려 저녁을 함께하고 수다를 떨다보면 금 새 하루가 지나가고 한 달이 지나다는 분위기다.“나이 먹을수록 외로운데 가까운 곳에 친구가 있다면 좋은 일이잖아요.
2019.03.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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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 백정희 대표는 지난해 8월 취임했다. 이제 7개월이 흘렀다.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교수로 있다가 안산문화재단으로 자리를 옮긴 특이한 케이스다. 윤화섭 시장이 모셔왔다고 평가해도 좋을 분이다. 백 대표는 재단에 대표로 취임 후 재단 개혁에 앞장서고 있다. 일하지 않는 분위기를 일하는 분위기로 만드는 일이었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더 이상 예술감독에게 의존하지 말고 우리 재단에서 직접 해보자는 아이디어부터 단원미술제를 추진하고 있는 운영위원회를 폐지하고 재단에서 직접 미술제를 주관하는 일도 도전하고 있다. 아직은 시작단계지만
2019.03.1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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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개표 결과, 관내 조합장 중 2명의 새얼굴이 탄생하게 됐다.공교롭게도 70대 대선을 노리던 두 현직 조합장이 모두 3위로 낙선한 반면, 50대로 젋은 안산농협의 박경식 조합장은 여유 있게 자리를 지켰다.반월농협은 최기호 후보가 619표, 38.32%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으며, 이광수 후보가 522표, 이한진 현 조합장이 391표를 얻으며 그 뒤를 이었다.6명이 각축을 벌였던 군자농협은 조인선 후보가 730표, 27.36%의 지지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정한욱 후보가 563표로
2019.03.1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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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금액 이상 지출 시에는 반드시 국회동의 받도록 당론으로 남북협력기금법 개정 지역언론 제 역할 위해 정부광고법 개정 검토, 지역민에 필수적 공고 지역신문에 게재전국 시군구 단위 대표적인 지역주간신문 165개사의 연합체인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정태영)에서는 2월 22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만나 지역언론 활성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지난해 12월 압도적인 표차로 원내대표에 당선된 나경원 국회의원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간사를 역임하기도 한 4선의 중진의원이기도 해 정부광고의 중앙언론 편중, 정부광고의 한국언
2019.03.1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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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근서 사장은 지난해 8월 안산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제 사장 취임 8개월째를 맞고 있다. 아직도 공사 전반적인 업무를 파악하고 배워야 할 시점이지만 이미 모든 것을 섭렵하고 도시공사를 개혁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인사도 단행했다.일하는 공사를 만들고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 사장이다. 양 사장은 공사 사장으로 취임하자마자 경직된 조직문화와 관행적인 업무처리, 시설관리 위주의 사업구조를 하루빨리 개선하지 못한다면 안산도시공사의 미래는 보장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사장
2019.03.11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