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안산 관내 18곳 시민사회단체의 연대체이며 지역사회 발전과 협력, 지방정부와 협치ㆍ견제, 사회적 이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연대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통일, 도시개발ㆍ환경,청년,여성 분야의 4차례 릴레이 성명을 발표한다. 이번 청년 분야 성명서에는 안산청년네트워크도 함께 했다."지난 지방선거 전에 ‘안산청년네트워크’는 관내 청년 1천여 명의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안산형 청년정책 핵심 5대 과제’를 발표했다.당시 윤화섭 후보와 협의 과정을 거쳐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윤 후보는
2019.07.22 16:24
-
동산고등학교의 자율형사립고 지정 취소 여부가 오는 25일 결정될 전망이다.교육부는 오는 25일 특수목적고 지정위원회를 열어 동산고와 전주 상산고, 군산 중앙고 등에 대한 자사고 지정 취소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다만 이날 지정 취소가 최종 확정되는 것은 아니며, 교육부는 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토대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동의 여부를 빠른 시일 안에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이에 대해 동산고 측은 만일 최종적으로 취소 결정이 날 경우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이번 사태의 장기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동산고 관계자는
2019.07.22 08:55
-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가 폐수배출사업장 특별점검 결과, 안산 반월산단 소재 A섬유염색가공업체 등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A업체는 허가 당시보다 특정유해물질이 30% 이상 배출될 경우, 변경허가를 받아야 함에도 아무런 허가를 받지 않은 채 1.2배 이상의 페놀을 배출하다 특별사법경찰관 수사를 받게 됐다.또한 화성에 있는 의약품 제조 B업체도 분말원료 혼합시설 가동시 발생하는 분진을 여과집진시설에 유입 처리해야함에도 아무런 조치 없이 분진을 배출하다 수사 대상이 됐다.이밖에도 분쇄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배출허용기준의
2019.07.15 14:15
-
지역 교육계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동산고의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지정 취소 여부가 이번주 내에 최종 판가름 날 전망이다.15일 교육부에 따르면,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교육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청이 결정한 자사고 지정 취소에 대한 동의 여부를 빠르게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의 지정 취소 결정, 관련 청문이 일사천리로 진행된 가운데 교육부는 이에 대한 최종 결정을 오는 19일까지 마친다는 계획이다.교육부는 “도 교육청의 평가 절차에 문제가 없었는지 엄격하게 들여다보겠다”는
2019.07.15 09:00
-
끝이 보이지 않는 대치 속에 난항을 거듭하던 선부동 3구역의 재건축 문제가 극적으로 해결됐다.2일 오후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린 최종 협상에서 선부3구역 재건축 조합장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대표, 안산시 주택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의문에 서명하며 1년 넘게 끌어 온 재건축 문제를 잠정적으로 일단락 지었다.이에 따라 선부동 주택재건축을 반대하는 주민들로 꾸려진 비대위가 시청 인근 도로변에 설치한 200여개의 현수막도 철거됐다.합의문에는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현금 청산자는 매도청구소송 1심 판결 이후 2
2019.07.08 20:52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선부동 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의 반대를 요구하는 주민을 상대로 1년에 걸쳐 협의를 진행, 원활한 협의를 이끌어냈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선부동 주택재건축을 반대하는 주민들로 꾸려진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시청 인근 도로변에 설치한 200여개의 현수막도 철거됐다.지난해 7월부터 시청 앞에 집회신고를 하고 반대 목소리를 이어왔던 비대위는 지난 2일 시의회 민주당 송바우나 의원실에서 재건축 조합과 시 담당부서 직원 등이 참석한 협의회에서 합의문에 서명했다.합의문에는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현금 청산자와 미동의
2019.07.04 22:49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10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수산물 78건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1건의 농산물(참나물)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2일 밝혔다.농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통해 부적합한 농수산물로부터 도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실시된 이번 검사는 대형 소셜마켓 5곳에서 판매되는 채소, 과일, 생선, 조개류, 수입농산물가공품 78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274종 ▲중금속(납, 수은, 카드뮴) ▲설사성 패독 ▲방사능 등 4종의 함유량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19.07.02 12:02
-
단원구 와동에 위치한 화랑초등학교가 학교 공사를 이유로 겨울 방학기간 돌봄교실의 운영 불가 방침을 일방적으로 통보해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있다.화랑초는 지난달 26일 ‘2019 겨울방학 학교 공사로 인한 초등돌봄교실 운영에 관한 학부모 설명회’를 열어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학교 측의 입장은 겨울방학 기간 교내 석면 공사가 예정되어 있어 부득이하게 돌봄교실을 운영할 수 없게 됐다는 것이다.하지만 이날 현장을 찾은 학부모들은 학부모 설명회 제목에 나와 있는 것처럼 겨울방학 학교 공사로 인해 어떤
2019.07.01 23:32
-
소방시설공사를 불법 하도급한 건설사와 서류상 현장근무를 한 것처럼 꾸며 놓고 실제로는 현장에 기술자를 배치하지 않는 등 위법한 행위를 한 소방시설 공사업체들이 경기도 수사에 대거 적발됐다.전광택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예방과장은 1일 브리핑을 갖고 “지난 3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상주소방감리대상인 61개소(연면적 3만㎡ 이상, 아파트 16층 이상으로 500세대 이상)를 대상으로 불시 현장 수사한 결과 28개 현장에서 41개 업체의 불법행위 4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위반내용은 ▲소방시설공사 불법 하도급 9건 ▲소방시설공사 무등
2019.07.01 11:26
-
안산시는 지난 24일 발생한 수돗물 수질사고와 관련 수질검사 결과 적합판정이 나와 주민들에게 음용수로 사용해도 된다고 통보했다고 26일 밝혔다.26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경 안산시 고잔1동의 연립단지 등 일부 다가구 주택에서 음용이 어려워 보이는 수돗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고잔동행정복지센터에 접수됐다.상황 파악에 나선 시는 즉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을 상황실장으로 사고대책반을 구성하는 한편, 수질사고가 발생한 주택단지에 윤화섭 시장과 사고대책반 4개 팀을 급파해 현장조사에 나섰다.시는 우선 이날 내로 문제가 되는 수돗물이
2019.06.26 17:07
-
경기도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서 발주한 신한울 원전 초고압 차단기 입찰과정에서 입찰담합이 있었다는 공익제보를 받았다며 이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는 물론 검찰 고발을 추진하기로 했다.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25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근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을 통해 신한울 원전 초고압 차단기 입찰에 참여한 효성중공업이 다른 입찰 참여기업과 입찰담합에 합의한 정황이 제보됐다”면서 “경기도는 원전분야 비리와 입찰담합은 소중한 혈세 낭비는 물론 국민의 안전과도 직결된 매우 엄중한 사안이라고 보고 관계기관의 철저한 조사와 수
2019.06.25 13:12
-
동산고등학교가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지정 10년 만에 지정 취소 위기에 봉착했다. 이는 지난 2014년 7월 경기도교육청의 자사고 지정 취소 결정에 이은 5년만의 ‘악재’로, 당시는 교육부의 부동의로 인해 가까스로 취소 위기를 모면한 바 있다.2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 학교 자체 평가 보고서를 시작으로 4월22일부터 5월 3일까지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만족도 설문조사, 5월 8일 진행된 현장 평가 등을 종합한 결과 안산 동산고가 자사고 지정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발
2019.06.25 09:50
-
김철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 상록을)의 토지 투기 의혹을 보도한 MBC ‘PD수첩’의 보도 내용이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낳고 있다.지난 18일 PD수첩은 ‘의원님 농촌투자백서’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김 의원 부인 명의의 대부도 농지와 화성시 비봉면의 토지에 대한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안산시민사회연대(공동대표 이재호, 강신하, 이현선, 양성습, 이하 시민연대)는 2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관련 내용을 강력하게 규탄했다.성명서에 따르면, 김 의원은 2002년 대부도 농지를 취득한 이후 시장 재임기간은 물론, 국회의원직을 유지하고
2019.06.25 09:45
-
안산시가 보편적 복지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 추진을 공언한 대학생 반값 등록금 정책이 의회에서 제동이 걸렸다.시의회 조례 제정, 보건복지부 협의 등의 로드맵을 구상하던 시는 예상치 못한 결과에 당혹감을 드러내며 향후 대책을 고심하는 분위기다.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주미희)는 24일 제255회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안산시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원조례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회기 내내 의회의 조례 제정 행위에 대한 적합성을 두고 의원 간 논쟁이 이어져 온, 뜨거운 감자인 사안인 만큼, 이날 회의 결과에 세간의
2019.06.25 09:35
-
안산시가 지난 1월 한국전력공사(이 하 한전)과의 대부도 공유수면 점용료 부과처분 취소소송 1심에서 패소한 가 운데, 시가 제기한 항소심의 선고일이 결정 오는 8월 16일로 결정됐다. 이번 소송의 수행자인 해양수산과 관 계자는 지난 2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 린 항소심 심리에 참석해 안산시의 입 장을 재판부에 전달했다.시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시의 적법한 행정 절차와 한전 측 주장의 부당성을 재판부에 재 차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는 오히려 시행령 개정 이후 부터가 아닌,
2019.06.25 09:30
-
안산시가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버젓이 자행되는 오염물질 무단 배출 업체들에 대한 단속을 천명했다.시는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 환경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특별점검 및 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점검대상은 폐수배출사업장(염색·피혁·도금 등), 폐기물배출업소 등 고농도 악취가 감지되는 사업장으로, 환경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할 경우 수질 및 대기오염에 영향이 큰 사업장들이다.시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친 뒤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점검 및 감시활동을 진행한다
2019.06.24 20:50
-
충북, 경북 등 다른 지역에서 폐기물처리업 허가를 받은 후 실제로는 경기도내 국유지나 그린벨트 지역 등에 위장사업장을 만들어 불법 영업을 일삼아 온 업체들이 경기도 수사망에 무더기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8일까지 도내 축산폐기물 수집․운반업체와 재활용업체 대상 수사결과 9개 업체에서 총 14건의 위반사례를 적발, 11건은 형사입건하고 3건은 행정처분 의뢰했다고 18일 밝혔다.위반내용은 ▲무허가‧미신고 폐기물 수집운반 3건 ▲승인받지 않은 임시 보관시설에 폐기물
2019.06.18 10:16
-
안산시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에서 제기한 대부도 공유수면 점용료부과처분취소 소송 1심에서 패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파장이 일고 있다. 1심 판결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 시는 지난해 한전으로부터 받은 점용료 215억5천여만원을 고스란히 토해내야 할 상황이어서 앞으로의 시의 대처가 매우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수원지방법원 제5행정부(재판장 권덕진)는 지난 1월 10일 내린 1심 선고에서 안산시가 지난해 3월 한전에 부과한 점용료·사용료 215억5천522만8천720원에 대한 부과 처분을 취소한다는 판결을 내렸다.해당 소송은 시가
2019.06.18 09:43
-
매년 안산역 유통상가 인근의 침수 피해가 발생하며 민원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안산시가 상수도관 개설공사를 통해 돌파구를 모색한다.시는 여름철 안산역 유통상가에서 반복되는 침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하수도 개선공사와 관련하여 상수도관 2개 이설공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공사 대상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대부도 등에 공업용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상수관 2개(공업용수 직경 1천100㎜, 생활용수 800㎜)로, 5억 원이 투입돼 이설하는 작업이 이뤄진다.상수관 이설을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단수조치가 이뤄진 뒤 공사가 진행돼야 하지만,
2019.06.18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