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안산시 상록구 소재 4층짜리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이들은 건물 4층에 거주하던 주민으로, 불을 피하려다 지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주택에 연기가 꽉 차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펌프차 등 장비 20여대와 인원 60여명을 투입해 10여 분 만에 불을 껐다.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9일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다세대주택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피해자들이 보험사에서 보상금을 받을 수 없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20일 안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한 원룸 거주자 A씨(47)가 이날 오전 11시5분쯤 사망했다. A씨는 사고 당시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이었다.이로써 폭발 사고 관련 피해자는 지난 9일 사망한 주민 B씨(53)를 비롯해 사망 2명, 부상 6명으로 총 8명이다. 안산타임스의 취재 결과 이들은 폭발사고가
지난 9일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의 5층짜리 한 다세대 주택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해 주민 A(53)씨가 사망했다. 또한 B(47)씨 등 주민 3명이 화상 및 열상, 골절 등으로 크게 다쳤으며, 또 다른 주민과 인근을 지나던 시민 등 5명이 경상을 입었다.부상자들은 인근 종합병원 등에 분산 이송됐다.폭발은 건물 5층의 한 원룸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사고로 인한 화재는 없었다.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2대와 소방인력 50여명을 사고 현장에 투입해 안전조치를 완료했다.사고 건물은 2~5층에 층별로 5세대씩 총 20세대가 있
윤화섭 안산시장이 행사장에서 시 행정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안산상록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83)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안산시 상록구 사동 안산시평생학습관 3층에서 행사에 참석한 윤 시장에게 다가가 주먹으로 얼굴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장애인 무상복지와 관련한 민원을 시에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갑작스런 폭행으로 윤 시장은 입 안에 약 5cm 이상 상처가 생겨 인근 병
단원구 소재 한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던 여성 A(50)씨가 대장내시경 도중 장천공이 발생해 치료 도중 사망했다.29일 A씨의 유가족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5일 단원구 소재 D병원에서 대장내시경을 받던 중 게실로(소화관)에 천공이 발생했다. A씨는 즉시 내시경적 클립(8개)으로 봉합을 받은 뒤 입원했다.이후 A씨는 입원 후 항생제 치료를 하면서 4일간 금식했고, 식사를 3일간 진행 뒤 문제가 없다는 병원의 말에 같은 달 23일 퇴원했다.하지만 A씨는 그달 27일부터 발열과 복통이 다시 시작됐고, 외래진료가 예정됐던 29일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폭행 수배 사실이 드러나자 검찰 호송 과정에서 수갑을 찬 채 도주한 20대가 하루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16일 경찰에 따르면 A(26)씨가 전날 오후 9시 40분께 안산상록경찰서로 찾아와 자수했다.A씨는 지난 14일 오후 6시 10분께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폭행 혐의로 검찰 수배 대상에 오른 사실이 확인돼 검찰로 호송되는 과정에서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안산상록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20대가 자신의 폭행 혐의 수배 사실이 드러나자 수갑을 찬 채 도주해 경찰이 뒤를 쫓고 있다.상록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6시 10분께 검찰 호송과정에서 달아난 A(26) 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3시 50분께 음주 무면허 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경찰은 이 과정에서 A씨가 2017년 폭행 혐의로 검찰 수배 대상에 오른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검찰에 통보했다.이에 수원지검 안산지청 소속 호송팀원 2명이 경찰서를 찾아 A씨를 넘겨받았다. 그러나
안산도시공사 직원들의 화항오토캠핑장 부정사용 횟수가 무려 59건에 이르는 것으로 내부 감사결과 드러났다. 앞서 안산타임스는 최근 ‘안산 화랑오토캠핑장 재계약 명단을 확인한 결과 안산도시공사 직원들로 추정되는 인사들이 무더기로 예약권을 확보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도시공사 측은 관련자들을 모두 징계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도시공사는 지난 27일 “직원에 의한 오토캠핑장 부적정 이용사례가 드러남에 따라 감사인원 증원과 감사기간 확대 등의 고강도 감사를 통해 부정사용행위 59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감사
안산 반월공단을 비롯한 시내 외국인사업장에서 이틀 동안 1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기관이 잔뜩 긴장한 모습이다. 안산시와 경기도 등 관계기관 등은 이번 사태가 자칫 지역 내 대규모 감염의 뇌관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을 우려하고 긴급 방역조치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사업장 확진자 급증에…道, 안산 2곳·시흥 1곳에 선별검사소 추가 개소29일 안산시와 경기도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안산 반월공단을 비롯한 외국인사업장을 중심으로 총 109명(외국인은 62명·57%)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9일 오후 3시 30분경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첨단로 시화호 해변가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RV 승용차량이 앞서가던 SUV 차량 뒷부분을 추돌하고 시화호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안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5분께 사고 신고를 접수한 안산소방서는 구조대 5명, 소방방헬기, 민간인 2명과 함께 바다 물속 차량에 갇혀있는 A씨를 구조했다.구조후 A씨는 경기 인천에 있는 종합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로 부터 추돌당한 SV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4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
안산상록경찰서가 무면허 운전으로 추돌사고를 일으킨 1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3일 상록경찰서 등에 따르면 안산시에서 고등학생인 10대 A군이 새벽 시간에 부모의 차량을 몰고나와 도로위에 주차된 차량 10여 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불구속 입건됐다.A군은 지난달 29일 오전 0시 25분쯤 상록구 부곡동 도로에서 무면허로 SUV 차량을 운전하고 가다 도로위에 주차된 차량 10여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조사과정에서 A군이 처음 운전하는데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사고 당시 A군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지난 13일 낮 12시30분과 오후 6시30분쯤 안산시 상록구 사동 자이 센터프라자 신축공사 현장에서 지하 흙막이 지지대가 연이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자이 아파트 앞 4차선 도로 일부가 유실되고 지상 개폐기 등 전력 설비가 파손되면서 차량 통행이 중단되고 인근 오피스텔에 1시간 20여분 동안 전기공급이 끊겨 약 500가구가 큰 불편을 겪었다. 사진=최제영 大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