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청장 최해영)은 21일 현재, 코로나와 관련해 격리조치 위반, 역학조사 방해 등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혐의로 288명을 수사해 195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그중 혐의가 중한 1명을 구속했으며 현재 67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주요 유형별 위반 사례는 (격리조치 위반)베트남에서 입국해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중 숙소를 무단이탈한 베트남인 3명 검거 기소(불구속, 김포, 출입국사무소 인계). (역학조사 방해)절도 피의자 조사 중 대구 신천지교회 행사에 다녀왔다고 허위신고 후 진단검사를 받는 등 역학조
“지난 5월6일 새벽 1시께 안산시 본오동 세화병원앞.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공유자전거 ‘페달로’ 무인대여소 근처에는 청소년 서너 명이 밤길을 배회하고 있었다.이들은 주변의 인적이 끊긴 것을 확인하자 주저없이 자전거 보관대로 가 망치 등을 이용해 고정된 자전거를 빼내고 있었다.이들은 마침 이곳을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에게 붙잡혔고 일부 파손된 자전거도 회수됐다. 동네 친구사이인 이들은 경찰 조사결과 인근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로 밝혀졌다.”안산시 공유자전거 ‘페달로’가 수난을 당하고 있다. 자전거가 망가진 채 버려지거나 도난당하는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강원도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에 드론봉사대를 투입했다고 9일 밝혔다.시는 전날 드론 전문가 1명과 안산시 공무원 3명 등 모두 4명의 드론봉사대를 사고 현장으로 투입해 드론 7대를 활용해 수색을 벌였다.이들은 3척의 선박이 전복된 의암호 사고지점 하류 지역인 경기 가평군 청평면 일대에서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보트 40대와 헬기 13대, 드론 26대, 인력 2천700여명 이상을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서울까지 확대된 광범위한 수색지역에 지원에 나선 것이다.시가 전박사
진보당 안산시위원회는 지난 7월22일에 이어 같은달 30일에도 홈플러스 안산점에서 정당연설회를 열었다.정당연설회에는 진보당 안산시위원회 당원들과 홈플러스 안산점을 비롯한 마트노조 조합원들이 참여했다.진보당 안산시위원회 홍연아 위원장은 “금융감독원 공시 자료에 의하면 홈플러스는 2017~2019년 3년간 당기순이익 7,332억원을 벌었으나 동기간 배당금은 1조 2,130억원이었다. 벌어들인 돈보다 훨씬 더 많은 액수를 가져간 것이다. 또 MBK가 2015년 홈플러스 인수 후 4년간 2조 2천억원 가량의 건물을 팔아치운 탓에 매장 월세
광명시민과 광명시, 광명시정치권이 31일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원천 무효’를 선언하며 공동 행동에 나섰다.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와 박승원 광명시장·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임오경(광명갑)·양기대(광명을) 국회의원 등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결의했다.이들은 공동기자회견문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아무런 명분도, 타당성도 없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강행하고 있다”며 “구로구민 민원 해소를 위해 광명시민 희생을 강요하는 일방적인 행정”이라고 비판했다.또 “차량기지는 광명 발전을 가로막고, 도덕산
경기도가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에 나선 가운데 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바다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수사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수사 대상은 궁평·제부·방아머리 등 도내 해수욕장과 전곡항, 궁평항 등 도내 33개 항·포구 등이며 바다에서 이루어지는 불법 어업도 포함된다.주요 수사사항은 ▲불법 파라솔 영업, 무허가 시설물 설치행위 ▲컨테이너 노점상 등 미신고 식품영업 행위 ▲어린물고기 포획, 불법어구사용, 무허가 어업 ▲유류, 폐기물 등 오염물질 해상투기 행위 등이다.위와 같은 행위를 하면 공유수면법 및 수산업
#1. A씨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자녀의 치료비를 위해 불법대부업체에서 140만원을 대출받은 후 이자로만 600만원을 지급하는 등 740만원을 모두 갚았다. 불법대부라고 하면 지긋지긋하지만 막상 생활비를 구할 길이 없어 막막했던 A씨는 최근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을 신청했다.#2. B씨는 원금 30만원씩 2건을 대출했으나 이자만 100만원에 달했으며, 지속적으로 욕설 및 협박 추심에 시달렸다. B씨는 최근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상담 후 경찰서에 불법채권추심을 신고했고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을
경기도가 휴가철을 맞아 감염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31일까지 ‘공중화장실 편의 대책’을 실시한다.대상은 도내 해수욕장, 관광지, 교통시설 등의 공중화장실 약 2천여 곳으로, 주요 내용은 ▲감염병 방지 예방 대책 ▲위생·청결 및 청소관리 ▲임시 화장실 확충을 통한 편의성 증진 등이다.감염병 예방관리 대책으로 출입문 손잡이, 스위치, 변기 커버와 뚜껑, 물 내림 버튼 등 신체 접촉이 빈번하거나 사용도가 높은 시설물 표면을 매일 1회 이상 소독한다. 자연환기가 가능한 곳은 창문을 상시 열어두고 창문을 열어 두기 어려운 곳은 매일
경기도가 발암물질 ‘라돈’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도내 공동주택에 대한 라돈 측정을 실시하고 실내환경 관리 방법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상반기에 2018년 1월 1일 이전 사업계획이 승인된 도내 공동주택 47세대를 대상으로 실내 라돈 농도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현행 ‘실내공기질 관리법’에는 시공자가 실내공기질을 측정하도록 하고 있지만, 2018년 1월 1일 이전 사업계획 승인을 취득한 공동주택은 ‘라돈’에 대한 측정 의무가 없다. 이에 정확한 현장 정보와 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가 명확한 치료법이 없는 난치성 질환인 림프부종 치료물질 개발에 성공했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림프부종에 대한 연구를 통해 림프부종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신약후보물질인 GSK-2를 개발하고 세포내 평가와 동물실험에서 효과를 입증했다. 독자적인 신물질 GSK-2는 신약 후보물질로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세포실험 결과 쥐 복강의 대식세포(백혈구의 일종)에 염증유발물질(LPS, lipopolysaccharide)을 처리했을 때 GSK-2는 염증성 사이토카인(TNF-⍺)을 50%까지 감소시켰다.
안산소방서(서장 안경욱)가 최근 주택화재 시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초기 진화에 성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자정 31분께 상록구 구룡동길 주택에서 부주 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천장과 옥상계단 난간으로 불꽃이 치솟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거주자 임모(41·남) 씨가 불이 난 곳으로 달려가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진화를 시도해 연소 확대를 방지할 수 있었다.안경욱 서장은 “단독 주택이나 다가구 주택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단독경 보형감지기를 설치하는 것은 의무사항 이라”며 “화재 시
안산소방서(서장 안경욱)는 19일 2층 소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4명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 및 엠블럼을 수여하고 격려했다.하트세이버는 ‘심장을 구한 사람’ 이란 의미로 심장정지 혹은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처한 환자를 심폐 소생술 또는 심장 충격기 등을 활용해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 중 병원 도착 전 심장 및 의식회복, 병원 도착후 72시간 이상 생존해 완전 회복된 경우 환자 회복에 기여한 우수 구급 대원을 발굴 포상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하트세이버 인증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