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회에 걸쳐 관광, 주택, 산업, 교육, 정주의식 다룬다

안산의 인구가 계속해서 줄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연이어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안산타임스도 여러 차례 안산의 인구가 줄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을 해왔다. 특히 지난해 안산시의회 정례회 기간중에는 의회에서 안산시 인구가 줄고 있는 것을 ‘재난수준으로 접근하자’는 지적까지 이끌어 내는 결과를 만들었다. 시의회 주미희 기획행정위원장은 “단순히 시가 대책을 마련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닌 만큼 지진과 태풍으로 시가 쑥대밭이 됐을 때 재난수준으로 접근해 행정을 펼치듯이 인구가 줄고 있는 것도 재난수준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안산타임스가 안산시 인구를 늘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대안을 마련하는 길을 열고자 한다. 인구가 늘고 있는 도시를 찾아 벤치마킹하고 전문가를 만나 해답을 얻고 안산의 현실에 맞는 행정을 펼쳐 인구를 줄지 않게 하는 일부터 해보고자 한다.

올해는 문화관광부가 지정한 안산방문의해다. 봄에는 거리극축제와 경기도체육대회가 펼쳐지고 가을에는 별망성예술제, 단원미술제, 김홍도축제, 경기도생활대축전 등이 이어진다.

올 한해는 안산이 축제의 한마당 장터가 되고 있다.

이들을 기반으로 안산에서 해야 할 일들을 관광산업육성, 주택문제 새롭게 접근, 산업단지 대기업을 만들자, 교육하기 좋은 도시, 정주의식 높이는 방안 등으로 세분화해 다섯 차례에 걸쳐 진단하고자 한다.

이번 안산타임스 인구정책 기획시리즈는 안산타임스 창간 15주년을 앞두고 야심차게 준비한 기획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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