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더민주, 안산7)이 지난 23일 경기도미술관의 수장고와 야외 경관조명 설치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철진 의원이 경기도미술관의 조명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김철진 의원이 경기도미술관의 조명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김철진 의원은 “어두컴컴했던 미술관 야외 조각공원에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다양한 전시 연출효과와 도민들이 야간에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전승보 경기도미술관장은 “의원님께서 미술관 개보수 사업 예산 확보에 힘써주신 덕분이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수장고를 둘러본 김철진 의원은 “도내 미술관·박물관의 수장고 포화율은 심각한 수준으로 작년 행감에서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이 많은 지적했던 사항이다”라고 언급하면서 “예산 확보의 어려움이 있는 현실을 알고 있지만 대책 마련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미술관은 안산에 위치한 도립미술관으로 2006년 경기도가 설립하고 개관한 후 2008년부터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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