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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눈빛, 사람을 사람답게’라는 슬로건으로 공익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숙자, 이하 경지협)가 ‘2021 뷰티풀 지구촌상 시상식’을 11월 1일 오후 수원라마다호텔 본관 2층 프라자홀에서 개최했다.경지협은 1991년 창립 이래로 시대의 역사를 써내려가며, 지역을 밝히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구온난화, 지구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자각하고 국민의식 개선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2020년 뷰티풀 지구촌 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2021 뷰티풀 지구촌상 시상식’은 환경에 국한하지 않고, 각
2021.11.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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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한정규 칼럼ㅣ서기 79년 베수비오화산 폭발 당시 분출된 용암으로 폭발 7시간 만에 이탈리아 폼페이가 지구상에서 살아져 버렸다. 8시간 동안 베수비오화산이 폭발, 고온의 1.000억 톤 화산재가 폼페이시를 25m 높이로 덮었다. 이태리는 그 사건현장을 고스라니 보존 세계인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있다. 2천 년대 초 그 현장을 보며 자연의 무서움을 생각해 보았다.최근 지구 곳곳에서 이상 징후를 보이고 있다. 인간이 자연 앞에서 얼마나 하찮은 존재인지를 똑똑히 보여주는 사건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최근 지구상에서는 토네이도, 지진,
2021.11.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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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서영숙의 미술세상ㅣ작업을 하는 작가라면 늘 고민하는 순간이 있다.지금 작업을 마칠 것인가? 좀 더 진행해야 하는가?윌렘 드 쿠닝(Willem de Kooning 1904~97)은 네덜란드계 미국 화가로서 잭슨 폴록과 더불어 미국의 추상표현주의 대표 작가이다.동시대 작가 중 유일하게 인물을 작품의 주제로 삼았던 그는 처음에는 남성을, 그다음에는 여성 인물을 그렸는데, 유기체적이고 생물 형태를 들쭉날쭉한 선으로 표현한 섬세하면서도 역동적인 추상화를 그렸다.1948년에 첫 개인전을 열었던 그는 1950년대 거칠고 강력한 화법을 통해 여
2021.11.0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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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특별 기고ㅣ청렴은 한자로 맑을 청(淸), 청렴할 렴(廉)으로 씁니다. 사전적 의미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공직자들이 반드시 갖추어야할 덕목 중 하나이며, 국민전체의 공익추구를 위한 봉사자이기 때문에 일반국민이나 기업근로자보다 더 높은 윤리기준이 요구되고 있습니다.현 정부는 출범당시 부정부패 척결은 국민과 역사앞에 평가받을 핵심지표라고 선언하며 범국가 차원의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이에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운영 등 범국민 반부패 대응체계 구축, 청탁금지법의 정착 등 반부패
2021.11.0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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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달 29일 안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단원을)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은 지난달 29일 신안산대학교 국제홀에서 열린 ‘2021 교육공감토크 및 안산혁신교육포럼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김남국 국회의원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단원을)은 지난달 29일 안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윤화섭 안산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현삼 경기도의원김현삼 경기도의원은 지난달 2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치분권 혁신토론회 및 지역.지방분권
2021.11.0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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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한정규 칼럼ㅣ20세기까지는 국가 간 전쟁이었다면 21세기부터는 인간과 자연과의 전쟁이다. 자연과 인간의 전쟁에서 결국 인간이 패하여 인류가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지구상에서 공룡이 사라져 화석으로 전해지듯 인간 또한 그런 때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2천18년 11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교수였던 영국인 호킹 박사가 인간이 지구를 떠나지 않고는 600년을 넘기지 못하고 지구상에서 사라질 거라 했다. 그 원인을 지구환경오염으로 보았다. 과학문명의 발달이 물질만능시대로 과다생산 과다소비 뿐만 아니라 핵물질개발확산과 석유 석탄 등 화
2021.10.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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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교육칼럼ㅣ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된다고 발표되었다. 그동안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중소상공인들의 삶의 기반이 무너지고, 갇혀진 피곤하고 힘든 일상을 보내다가 도저히 희망의 길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아서 스스로 이 세상을 등졌던 사연이 보도되고 있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이 1위 국가다. 지난해 우리나라 하루 평균 자살 사망자는 37.8명이었고 2022년까지 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를 17명까지 낮춘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2017년 이후 3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2017
2021.10.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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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김영희의 미술세계ㅣ‘벗이 있어 먼 곳에서 오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논어에서 나오는 유명한 글귀이다.는 정조 대의 도화서 화원을 지낸 유춘 이인문(1745-1821)의 그림이다. 하늘은 먹색의 농담을 교묘하게 조절하여 칠하고, 눈이 쌓인 부분은 화선지 바탕을 그대로 두어 설경의 표현을 자연스럽게 해냈다. 이와 같은 유백법으로 그려진 설중방우는 초가삼간의 지붕, 그리고 무성하게 뻗은 소나무 가지 위로 하얀 눈이 산뜻하게 내려앉아 밝은 분위기를 풍긴다. 저 멀리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물은 청아하게 귓전을 때리고 있음은 말
2021.10.2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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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22일 울릉군청에서 경북 울릉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번영과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22일 안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2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주재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20일 경북 울릉군 독도 북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통발어선 전복사고와 관련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원미정 경기도의회 의원원미정 경기도의원은 지난 2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2021.10.2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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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교육 칼럼ㅣ최근 베스트셀러 중에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되돌아보고, 일상적인 태도(態度) 및 사고(思考)를 정리해보도록 하는 책들이 눈에 띈다. ‘마크 맨슨’의 「신경끄기의 기술」, ‘크리스텔 프티콜랭’의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당신은 사람 보는 눈이 필요하군요」 ‘자크 아탈리’의 「언제나 당신이 옳다」 등은 다른 사람을 의식하거나, 어떠한 주위의 평가에 무게를 두기보다는 자신을 이해하고, 위로하고, 용기를 주면서 자기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다독이고 있다.우리는 어릴 적부터 옆집 아이와 비교되고, 성적순으로 취급을 당하고
2021.10.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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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서영숙의 미술세상ㅣ어렸을 때 누구나 한 번쯤은 칠판에 나가 문제를 풀며 때론 박수를 받고 어깨가 으쓱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당황하며 선생님이 시킬까 봐 눈을 안 마주치려고 회피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월과 날짜에 따라 번호가 불리고 다른 친구들이 보는 가운데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경험은 그리 신나는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내 조카아이는 평소에는 문제를 잘 풀다가도 앞에만 나가면 머리가 하얘진다는 얘길 한 적이 있다. 부끄럼 많아지고 나서길 극도로 꺼리는 성격 때문일 것이다.프랑스의 화가 앙리 쥘 장 조프로이( Henru Jules Jea
2021.10.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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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한정규 칼럼ㅣ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에 의한 지구온난화로 기후가 급격히 변해 이상 기온현상이 심화 지구생태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미국인 지구과학자이며 우주과학자인 로렌스 C 스미스 박사는 지구온난화로 생태계변화가 심각하게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를 했다.그는 곡창지대로 불리는 지구 중위도 지역이 열대지역으로 변화 사막화가 가속 곡물 생산이 대폭 감소하는 것은 물론 육지생물과 바다 어종이 북상하는 등 생태계가 대 혼란에 빠지게 될 것이라 했다. 인간도 점차 북쪽으로 이동 유럽남부, 멕시코 등 중남미, 인도, 중국,
2021.10.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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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15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안산시립박물관 등 안산지역 문화시설 사업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18일 안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2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주재했다. 고영인 국회의원고영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단원갑)은 지난 15일 보건복지위원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상 국정감사에서 김용익 이사장을 상대로 국내 거주 외국인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의 불균형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정승현 경기
2021.10.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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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한정규 칼럼ㅣ인구팽창과 경제발전은 사기, 절도, 성폭행, 자살 등 강력범죄를 증가케 했으며 자식이 부모를 부모가 자식을 음해 살해하고 이웃과 이웃 간에 갈등과 불신으로 점철된 각박한 세상으로 변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무엇보다 불법이 난무하고 사회가 혼탁할 때일수록 범죄는 날뛰고 인심은 흉흉해진다. 그렇게 되면 주변을 이상스러운 눈으로 살피고 불신을 앞세운 태도가 만연된다. 사리사욕과 불신이 팽배한 세상이 됐다. 지금 인류사회가 그렇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그런 가운데 작지만 아름다운 일이 7년 전 서울에서 있었다. 요즘 코로나
2021.10.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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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오! 기자와 책 읽기 ㅣ한 달 전쯤으로 기억한다. 책 정리를 하다가 우연히 내 어린 시절의 모습이 담긴 앨범을 발견했다. 사진을 통해 내 어린 시절의 모습을 보니 뭔가 감회가 남달랐거니와 매 사진마다 두 세 줄 정성 어리게 적힌 내 어머니의 글들을 읽어 보니 세상을 향해 첫 발걸음을 떼는 아들을 향한 어머니의 깊은 사랑도 다시금 느껴볼 수 있었다. 그러고 보면 인간이 생산해내는 수많은 글 들 중에서 '일기'만큼 지난날에 대한 회상과 인간에 대한 사랑을 향유하고 있는 텍스트는 드문 것 같다.한 남자의 아내이며 장차 세상을 향해 발
2021.10.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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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김영희의 미술세계ㅣ뭇 세인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자연의 소리는 예술적이고 창조적인 여러 분야에서 많이 쓰이는 소재이다. 특히 가을밤의 바람 소리는 ‘추성부’라고 일컬어지는데, 중국 송대의 명필로 유명했던 문인인 구양수가 쓴 동명의 산문시로 잘 알려져 있다.조선 후기의 화가인 단원 김홍도(1745~1806?)는 회화의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그림을 그려냈는데, 그의 만년작인 에 화제에 구양수의 시를 적어넣고 시의 심상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테면 는 쓸쓸한 자신의 처지를 투영하여 그려낸 시
2021.10.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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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7일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 자격으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지방연구원 설립 기준’이 완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7일 안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안산시의회 의정역량강화교육’에 참석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은 지난 7일 세종시 행정안전부 장관실에서 윤화섭 안산시장·박상돈 천안시장·장덕천 부천시장·은수미 성남시장·서철모 화성시장·허성곤 김해시장과 만나 ‘지방연구원 설립’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장
2021.10.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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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한정규 칼럼ㅣ이상기후현상은 2천 18년 이후 중국 내륙과 인도 등 중위도지역에서는 폭우가 인도 중북부와 중국의 내륙 중 북부지역에서는 가뭄이 심화 사막화가 진행되는 이상 현상이 나타났다.21세기로 접어들면서 지구온난화로 건조해진 기후 때문에 2천19년 9월 호주에서 산불이 발생 2천20년 1월 말까지 4개월 간 지속 돼 250킬로미터에 달한 동북해안관광이 금지됐다.그 화재로 한국의 서울면적의 66배에 달하는 약 4만 입방 킬로가 불타고 열여덟 명이 죽었으며 다수 실종자가 발생하고 건물 1천300여동이 소실됐다. 호주역사상 최악의
2021.09.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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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교육칼럼ㅣ‘당신의 가장 행복한 시간은 언제입니까?’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라고 물으면 대부분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모여 웃고 이야기를 하거나 여행을 하는 시간입니다‘라고 답하는 경우가 많다.가만히 지나간 세월을 되짚어보면 행복했던 추억은 합격, 취직, 승진, 결혼, 출산 등과 같은 굵직한 일들도 있지만 소소한 여행의 기억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나이가 들고, 특히 요즘같이 코로나 방역으로 외출과 식사 등이 제한되어 있을 때 ‘어떻게 하루를 우울하지 않게 행복한 느낌을 가지면서 지낼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
2021.09.27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