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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안산시의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현옥순 의원(여·49, 일동,이동,성포동)은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시의원에 당선된 기쁨과 함께 두 어깨가 매우 무거움을 느낀다는 부담감을 토로했다.“3선 의원이자 안산시의회 의장을 역임하신 이민근 전 의원의 뒤를 잇는 자리라고 생각하니 기쁨보다는 부담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내 복지전문가로서의 자신감을 내비치며 누구보다도 더 의정활동을 잘 해내겠다는 다짐을 해 대는, 마치 그녀가 토로한 부담이 엄살이었던 양, 당찬 여성이었다.어린이집 원장으로 활동해 온 현 의원은 이번 8대 의회에서
2018.07.2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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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종길(46・중앙동, 호수동, 대부동) 대진전기주식회사 대표가 제8대 안산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다. 2명을 선출하는 시의원 선거구에서 2명 모두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당선된 예는 올해가 처음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전무후무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그동안은 항상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한 명씩 나눠가져 ‘가’번을 공천 받는 사람은 그냥 당선되는 지역구였다. 특히 지난 7대 선거에서는 2명 선출하는 시의원 선거에 2명만 후보로 등록해 안산시의회 사상 처음 무투표 당선됐던 지역이기도 하다.그런 지역에서 더불
2018.07.2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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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안산YWCA 등에서 시민운동가로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그러다가 지방정치를 하면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겠다 싶어 시의원에 뛰어들었지요. 비례의원으로 출발했지만 올해는 당당하게 지역구를 꿰차고 도전해서 당선됐습니다.”주미희(53·여·월피동, 부곡동, 안산동) 의원은 안산YWCA 회장과 안산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안산의제21 공동회장으로 활동하다 더불어민주당 비례의원으로 안산시의회에 입성했다. 의회에서는 제7대 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면서 재선의원에 당선된 케이스다
2018.07.2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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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시의원으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승격 30주년 이상 된 안산시는 새로운 도시비전으로 중장기발전 도시계획과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은 바로 재건축과 인구 감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라고 생각합니다.”이번에 시의원에 당선돼 3선 의원이 된 나정숙(55·여·중앙동, 호수동, 대부동) 의원의 당선 인사말이다. 나 의원은 공약사항으로 5대 핵심공약과 3개동 실천공약을 내걸었다.“생명도시를 만들겠습니다.누구나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겠습니다.건강한 생태환
2018.07.2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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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지역 출신 의원으로 3선인 박순자 국회의원이 헌정사상 첫 여성 국토교통위원장이 됐다. 박 위원장 개인에게도 영광이지만 안산시민 입장에서도 영광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박 위원장은 취임 일성으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안산의 신안산선 조기착공과 인천발 KTX초지역 연결공사의 빠른 결과물을 요구했다.국토교통위원이 되기도 힘든데 위원장까지 거머쥐었으니 그야말로 날개를 단 상황이다. 박 위원장은 이와 함께 대부도를 관광특구로 만들기 위해 임기내 온 힘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안산은 반월시화공단과 더불어 성장해온 산업도시지만
2018.07.2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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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회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윤화섭 안산시장이 1호 임명장을 주고 곧바로 장애인체육회를 지원토록 한 사람이다. 윤 시장이 장애인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고 장애인에 대한 예우가 깊은 것 만큼 이국희 상임부회장도 장애인에 대한 식견이 남달랐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올해로 장애인과 생활한지 30년이다. 그동안 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후원회장으로 봉사한지가 10여년이 넘었고 지체장애인과 신체장애인 단체 후원회장을 한 것 까지 합하면 30여년이 넘을 수도 있다. 대학에서 복지를 전공하면서 석사학위를 받을때는 장애인과 복지의 상관관계에
2018.07.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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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41·본오1동, 본오2동, 반월동) 의원은 ‘본오동과 반월동 새로운 변화, 국회·경기·안산에서 커온 젊은 일꾼!’을 내세우고 당당하게 안산시의회에 입성했다.김 의원은 17대 국회에서 산업자원통상위원회를 다루었고, 제18대에는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제19대에서는 법제사법위원회, 제20대에서는 정무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보좌하며 국회에서 정책과 입법을 다뤄본 경험을 가지고 있다.안산시의회 21명 의원 중 국가정책과 입법을 다룬 의원으로는 독보적인 존재인 셈이다. 그런 김 의원이 2012년도부터는 전해철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국
2018.07.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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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정(46·여·중앙동, 호수동, 대부동) 의원은 공유경제 활성화를 통해 기업 및 소상공인, 사회적 경제기업 등의 비용을 절감하고 소통과 협력의 정신을 되살려 공동체를 확보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원 의원은 또 경기복지거버넌스를 만들었던 경험을 살려 각 분야에 도민과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높이고 민관협력을 넘어 권한 분권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 거버넌스 체계를 만들도록 하겠다는 밑그림도 만들어가고 있다. 그러면서 그는 경기도 전분야에 민관협력 거버넌스 체계 구축, 민간 거버넌스 및 시민사회 역량강화, 협
2018.07.22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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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삼(51·고잔동, 초지동) 의원은 이번이 3선 의원이다. 지난 9대 도의회에서 재선일 때 민주당 대표의원을 맡아 두각을 나타낸바 있다. 김 의원은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주장하고 나서는 의원으로 공평한 복지를 주창하고 나선다. 초지동 시민시장도 현대화가 필요한데 1차적으로는 시민시장 상인들 당사자들의 협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특히 강조하는 것은 초지역세권 개발이다. 화랑유원지에 4.16생명안전공원을 만들게 되면 반대가 심할 수 있음으로 지역발전에 더 공헌을 들이고 지역민들이 감동받을 수 있을때까지 지역개발에 나서야 한다는 것
2018.07.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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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일명 ‘나벤져스’ 일원으로 2인 선거구인 안산시의원 라 선거구에서 당당히 당선증을 거머쥔 유재수(49, 월피동, 부곡동, 안산동) 의원은 당선이 확정된 지 한 달여가 지나고 안산시의회 건물에 자신의 사무실이 버젓이 마련된 지금까지도 당선 사실이 쉬이 믿겨지지 않는다고.그도 그럴것이 열심히 선거운동은 했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정당 구조상 2인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석을 독식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는게 중론이었기 때문이다. “선거운동은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정승현 도의원과 지역구 내 안다닌
2018.07.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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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와 7대 안산시의원으로 활동하며 때로는 엄마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주민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 온 박은경(여·52, 와동, 선부3동) 의원이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61%가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제8대 안산시의원으로 재신임을 받았다.박 의원이 얻은 61.2%의 득표는 안산시 전체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로, 같은 선거구 2위를 기록한 이기환 의원이 얻은 득표수의 2배를 훨씬 상회한다. 이는 박 의원이 보여준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해 주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지표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항
2018.07.10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