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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의 진단과 치료 이승문 한도병원 이비인후과장 축농증(부비동염)이란 일반적으로 말하는 축농증의 정확한 표현은 부비동염입니다. 부비동이란 비강 주위로 얼굴뼈 속에 공기가 차있는 공간입니다. 이것은 얇은 점막으로 덮여있고 비강과 통하는 자연배출구가 있어서 분비물의 배출과 공기의 환기가 이루어집니다. 어떤 원인이든 점막이 붓고 통로가 막혀 자연배출구를 통한
2005.06.0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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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성호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30도를 넘는 초여름 날씨에 분수대에 뛰어들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올 여름이 가장 무덥다는 기상대에 예상대로라면 관내 분수대는 아이들의 차지가 될 듯 싶다.
2005.06.0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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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는 문제 속에 뛰어들지만 패자는 문제의 주위에만 맴돈다."
2005.06.0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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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해외여행을 할 때면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라는 말을 실감하고 또 듣곤 한다. 이 말은 우리네만이 갖고 있는 문화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을 수 있다는 말과도 일맥상통 한다. 지방자치 시대를 맞이한지도 어언 10여년을 넘어서고 있다.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화 시대에 앞서 가기 위해서는 자치단체가 어떤 마인드를 갖고 살아 가야 하
2005.06.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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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일(법무법인 오아시스 변호사) 사례] 김갑동은 박무식이 짓고 있는 호화빌라에 대한 분양대행을 의뢰받았는데, 그 내용은 빌라의 가격을 2억원으로 정하여 분양대행을 하되 수수료는 분양계약가격의 2%로 정하였고, 만일 총 분양계약가격이 20억원이 넘는 경우에는 그 초과분은 모두 김갑동이가 갖을 수 있는 것으로 하였다. 김갑동은 빌라 10동을 모두 23억원에
2005.06.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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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담도 사건보다 서글픈 한국인의 자존심 요즘 ‘행담도개발사건’이 세간의 이목을 끈다. 세상일이라는 것이 탐(貪),진(瞋),치(癡) 삼독에서 시작되는 것이며, 이 사회는 인간의 존엄성보다 자본이 우선되는 사회인만큼 새삼 나 같은 수행자가 거론 할 일은 아닌 것 같다. 행담도는 우리의 근세사에 있어서 서양의 자본과 거기에 결탁한 종교의 추악한 행동을 보여준 아
2005.06.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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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 고향마을 1단지 아파트와 군자주공 13단지 아파트 등 노후 임대주택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저소득층이 거주하고 있는 영구 임대주택과 50년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 수준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단지내 기반시설, 복지시설 신설과 개.보수 등 정부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발맞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사동 고향마을 1단지 아파트
2005.06.0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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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꿈나무 육성에 많은 관심 가질 터..." "골프는 잔디 위에서 햇볕을 받아 가며 좋은 공기를 마시는 가운데 걷는 스포츠로 나이, 체력, 기술에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서 매력이 있습니다." 이한수(55, 옴니 대표이사) 안산시 생활체육 골프연합회장은 변화가 풍부한 자연속에서 하얀 볼을 날리면서 코스를 걸어서 도는 골프야말로 정신적
2005.06.0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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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안산천 동길 총길이 약 1.5㎞ 도로변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씨앗을 파종했다. 성포동은 오는 10월에 챔프카국제그랑프리대회를 위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코스모스길을 조성한 것이다. 성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잡초로 뒤덮인 안산천 동길의 잡초와 잡석 등을 제거하고 토지를 일구는
2005.06.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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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으로 펼치는 지역사랑 이번 주 희망릴레이는 이만표 행정동우회장이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힘쓰는 최종환(77)씨를 추천했다. 사우나가 급증하고 대형목욕탕이 곳곳에 생기면서 예전 뿌연 수증기와 함께 독한 스킨냄새를 풍기던 재래목욕탕은 하나둘씩 사라져 간다. 이런 상황에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던 원곡동 ‘반월목욕탕’도 3년 전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 최종환
2005.06.0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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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을 위한 협회로 만들겠습니다” 서예볼모지인 안산에 지난 85년, 새로운 터전으로 삼고 들어와 각급 기관이나 신문 등의 제호를 손수 써준 손동우(49) 회장이 그 활동이 미미한 안산미협의 회장으로서 다시한번 안산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 1월, 임기 3년인 안산미술협회장을 맡고서 지역 미술가의 문제점과 발전을 위해 노심초사, 생각해 낸 것이 전
2005.06.0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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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례 * 쫌 있으면 초등학교에 입학할 큰애가 갑자기 어리광이 심해 졌습니다. 동생 앞에서 어린애처럼 말하고, 자기 혼자 곧잘 하던 것도 엄마한테 해달라고 조르기까지 합니다. 워낙 잘 알아서 해 와 그다지 학교 가는 것도 걱정을 안 했는데 이번엔 학교까지 안 갔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동생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부모로서 어떻게 지도해야 좋을지 알려 주세요.
2005.06.0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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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주변 음식물쓰레기악취로 느끼는 시민들의 불만이 날로 심해지고 있어 개선이 요구된다. 중앙동과 신도시 일대 상가지역에서 음식물쓰레기수거봉투에 담긴 채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가 적재된 상태에서 훼손돼 담겨있던 음식물이나 오물이 쏟아져 악취가 진동하고 미관상 불쾌감을 주어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시에 따르면 쓰레기과다적재 상가지역를 찾아 음식물쓰레기관리
2005.06.0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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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공10단지에사는 주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10단지상가앞에있는횡단보도(1001동과1018동사이)가 주민이나 학생들에게 너무위험한 것 같아서 이 글을 올립니다. 기사촌 사거리에서 10단지 쪽으로 내려 오면 10단지 지나서 삼거리인데 삼거리 막히는 곳에 신호등이있다보니까 왠만하면 앞에있는 횡단보도는 보지 않고 그냥 지나칩니다. 오후에는 초등.중학생들이
2005.06.0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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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사전 협의없이 철거 예고서 발부 지은지 25년 된 원곡동 군자상가 건물 세입자들이 시와 상가주의 무관심으로 생존권을 위협받아 문제가 되고 있다. 더욱이 군자상가 상가주는 지난 4월25일 세입자에게 사전 협의없이 전기.수도 단전 단수 철거예고서를 발부, 꼼짝없이 길가에 나앉게 생겨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세입자들에 따르면 군자상가가 지난해 11월3일 재
2005.06.0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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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 장미 어느 해인가 장미가 피던 계절이었다. 해질녘 나는 중앙초등학교, 중앙중학교, 예술인 아파트를 지나는 길을 한가로이 걷고 있었다. 도로엔 달리는 차들 뿐 인도로 걷는 사람은 나 하나 뿐이었는데 누군가 자꾸만 내 옷깃을 잡아 끄는 것이었다. 슬몃 두려운 생각이 들어 살펴보니 빨간 꽃을 무겁게 매단 장미넝쿨이 아닌가.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장미가 담장
2005.05.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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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은 아주 청명하고 따뜻했다. 서울 동숭동 문리대 캠퍼스로 아침 산책을 나온 시민들은 벤치 위에 놓인 신문 호외를 보고 밤새 무슨 일이 벌여졌는지를 알았다. 일단의 군인들이 간밤에 탱크를 몰고 나와 정부청사를 비롯한 국가 주요시설을 점령하고 새벽 5시 중앙방송을 통하여 구데타를 일으켰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그 시간은 대부분의 시민들이 아직 잠에서 깨어나
2005.05.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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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중(새안산레포츠교회 담임목사) 우리말 외에 함께 써야 하는 게 한자다. 사실 한자를 보다보면 깊은 매력이 있다. 나무 목(木)자의 아랫부분에 한 일(一)자를 그어 만든 것이 바로 근본 본(本)자. 곧 근본(根本)이라는 한자는 나무 뿌리를 연상시키는 것이다. 한자라는 문자가 상형문이라서인지 그 어원을 찾아 들어가다 보면, 참 별난 맛을 보게 된다. 또 우
2005.05.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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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일 사례] 김갑동은 박복례와 임차보증금을 1억5천만원으로 하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이다. 그런데, 김갑동과 박복례간의 임대차계약 체결 당시에는 임차한 집의 시세가 2억원을 호가하고 있었는데 최근 1억8천만원 정도로 낮아졌고 부동산경기의 장기불황에 따라 앞으로 더욱 내릴 전망이어서, 집주인인 박복례는 집값이 더 떨어지기 전에 이를 처분할 생각으로 임
2005.05.26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