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과 해당 경로당은 사립경로당으로 개소식은 입주자대표회의 주관

안산 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경로당 개소식에 국민의힘 정치인만 초청하는 정치편향적 행보 물의를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지적하는 과정에서 안산시청의 개입의구심에 대해 노인복지과에서 해명자료를 내놨다.

노인복지과에 따르면 경로당은 시립경로당(市 건립)과 사립경로당(공동주택 내 경로당 등)으로 구분되는데 “해당 경로당은 사립경로당으로 경로당 개소식은 해당 경로당 회장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주관하는 사안”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민간주최 행사인 만큼 지방자치단체장 또한 해당 경로당의 초청 내빈자격으로 참석하는 것으로, 세부 초청대상이 누구인지 시 차원에서도 알 수 없는 사항이라고 밝혔다.

행사홍보 또한 담당부서의 결정 사항이 아닌 주최측에서 진행하는 사항으로 요지문은 시장이 참석할 경우 행사일정을 보고하기 위한 내부 자료로 의회에서 요청할 경우 제공해 왔으며, 시 주관행사 요지문은 의회와 상시 공유하고 있는 자료로써 “안산시 담당 부서 또한 의회에 개소식 개최 자체를 알리지 않을 계획이었으나 민주당 의원들의 항의를 받고 의회에 요지문을 송부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것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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