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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인근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출퇴근 하는 A씨는 지난달 말 끔찍한 경험을 했다. 밤 9시 경, 익숙한 도로라 약 시속 20km 정도의 속력으로 주행하던 중 갑자기 쿵하는 느낌이 들면서 자전거와 함께 약 2m 앞으로 고꾸라진 것. 일어나 확인한 결과 약 3~4cm 가량 턱이 올라와 있어 미처 이를 발견하지 못했던 것이 화근이었다. 일반도로가 아니라 자전
2013.03.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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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주민자치위원의 임기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속성 있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그 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던 임기 연장이 또 다시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자치위원회의 출범 시기 또한 지자체의 회계연도에 맞게 조정돼야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현행 조례상 주민자치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
2013.03.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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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이 두 번 변하고도 남는 세월동안 한 자리를 지키며 음식점을 운영하기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닐 터. 맛과 영양, 서비스까지. 이 모든 것을 갖추고 자신만의 경영 철학을 앞세워 20년이 넘도록 서민들의 입맛을 책임져 온 맛 집이 바로 이 곳, 선부동 다이아몬드공원 앞 먹자골목에 위치한 ‘소문난 순대국’(대표 정웅, 선부3동 1076-
2013.03.0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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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가는 겨울의 잔상과 다가오는 봄의 향기를 함께 느낄 수 있었던 2월의 마지막 날, 안산향토문화의 창달과 계승.발전의 사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안산문화원(원장 김봉식)의 모든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안산문화원은 지난달 28일 문화원 3층 문화사랑방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의 결산과 올 해 계획된 알찬 사업들을 승인하며 새로운 출
2013.03.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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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반짝거리는 두 눈동자와 수줍은 듯 머금은 미소, 굳이 말하지 않아도 미래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을 감추지 못하는 새내기들의 모습에 보는 이들마저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였다. 미래 대한민국의 호텔관광산업을 선도해 나갈 전문인을 양성하는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사장 육광심, 이하 한호전)의 금학년도 입학식이 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13.03.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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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와 화성시가 도시경계를 둔 시화호 공유수면상 부지 일부가 안산시 행정구역임을 주장한 지 3년이 다 되도록 해당부서나 자치단체간 협의조차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시의 안일한 대응에 비난이 거세다. 더욱이 시는 이미 2008년 8월 7일자로 국토부에 승인된 안산시도시기본계획상 도시간 경계선 도면에도 화성 송산그린시티 일부의 부지가 확보됐음에도 여
2013.03.0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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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야심차게 준비중인 무인공공자전거시스템의 출범을 한 달여 앞두고 의회에 상정된 관련조례안이 현재 시가 추진하는 자전거 정책과 부합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시가 발의해 이번 200회 임시회에 상정한 안산시자전거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는 다음달 준공 예정인 안산시 무인공공자전거 시스템을 시민과 관광객, 방문객이 편리하
2013.03.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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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시민이 뽑은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이 만나 시정과 국정의 현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겠다는 목적의 간담회 장소에 대해 명확하지 않은 이유를 들며 비공개로 진행해 문제가 되고 있다. 이 간담회는 취재진에 배포한 업무계획에 버젓이 포함돼 있으며 시장과 국회의원간의 단독 회동도 아니고 부시장, 국장, 국회의원 보좌관 등 다수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시가
2013.03.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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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명의 의원들로 출범한 6대 시의회가 어느덧 반환점을 돌아 2년 8개월여를 맞이한 가운데 열정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신뢰와 믿음을 쌓아가고 있는 김철진 의원이 주민들과 소통을 위한 의정보고회를 마련해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23일 단원구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의정보고회는 300석이 넘은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그 동안
2013.02.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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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대부도를 중심으로 녹색해양관광도시를 구현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운 안산시의 첫걸음이 안산시관광종합개발계획 최종보고서의 부실한 내용으로 인해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청 제1회의실에서 25일 열린 안산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는 김철민 시장을 비롯 상록.단원구청장, 주요 부서장,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시의
2013.02.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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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인 행복주택 건설은 안산에 적합하지만 안산지역의 특성화를 고려한 행복주택으로 건설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주장은 사단법인 비전안산(이사장 허숭)이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25일 가진 토론회 ‘지하철 4호선 행복주택의 방향은?’에서 토론자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제18대 대통령 선거 새누리당 박
2013.02.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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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신협(이사장 김상열)은 제22차 정기총회를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22일 갖고 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약속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김철민 시장, 전준호 의장, 김명연.김영환 국회의원 등의 내빈을 포함한 조합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본회의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우수조합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돼 안평국.홍수애 부부가 중
2013.02.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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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을 중심으로 대부도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트레킹 코스인 대부해솔길이 안내표지판 부족, 정비되지 않은 코스 등으로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다. 성과물 중심의 졸속 행정이 낳은 예견된 결과라는 지적이다. 시는 대부도의 수려한 해안경관을 따라 자연 그대로의 멋을 살린 트레킹 코스 개발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7개 코스 74km에 달하
2013.02.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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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각급 학교의 방과 후 축구교실 코치 채용 자격조건 지침의 수정을 놓고 관련부서와 이해 당사자들 사이의 주장이 엇갈리며 논란이 일고 있다. 여기에 여성축구단 지원 예산이 전액 삭감되고 기존 방과 후 교실의 코치직을 수행하던 여성축구단 소속 선수들의 이탈이 줄을 이으며 사실상 여성축구단은 해체 수순을 밞는 것으로 알려져 일대 파장이 예상된다. 문제가 되고
2013.02.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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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는 예부터 서민들이 쉽게 사먹을 엄두를 내기 힘든 고급 음식으로 정평이 나 있다. 오죽하면 ‘그 돈 벌어 뭐하겠나, 소고기 사묵겠지’라는 우스갯소리가 유행할 정도로 소고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한우는 고급 음식의 대명사로 인식된다. 고잔역 신도시방향 디오컨벤션웨딩홀 뒤편에 위치한 ‘한우바라기 정육식
2013.02.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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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활성화와 중소기업의 기술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경기테크노파크의 지역 사업비가 느닷없이 몽땅 삭감돼 논란이 일고 있다. 시의회와 시에 따르면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의 지역 사업비가 매년 많게는 10억원, 적게는 8억5천여만원의 사업비가 배정돼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지원과 기술경영.인증.마케팅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식재산관리지원과 기술
2013.02.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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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시장이 월피동 주민과의 대화 도중 추모공원 질문과 관련해 성의 없는 답변태도를 보여 도마위에 올랐다. 시장으로부터 명쾌한 답변을 기대한 화장터반대투쟁위원회(이하 반투위)와 주민들은 경찰의 호위속에 현장을 서둘러 빠져나가는 시장의 모습에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으며, 주민과 대화시간의 절반 가량을 온통 추모공원 논란엔 허비하고도 별다른 성과물 없이 끝나버
2013.02.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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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도 내년 후반기에는 새로운 청소년수련관이 착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청소년수련관 등 청소년시설 건립 규정상 인구 50만명이 한참 지났음에도 청소년정책의 적극성 결여로 제 때 설치 운영되지 않으면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수년간 잇따르자 결국 최근 부지 선정을 위한 계획을 공개, 본격적으로 안산시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13.02.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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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발표한 금년도 10대 비전사업 대부분이 도시의 비전과 성장을 담아낼 내용이 없는 무개념 계획이라는 지적이다. 시는 시민의 행복지수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찾아내야 한다는 계획으로 금년 10대 비전사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하지만 대부분이 기존 진행되던 사업의 연장선에 불과해 생색내기 수준이며 일부 사업 역시 좀 더 신중한 고민과 전략적인
2013.02.21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