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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 고잔역 행복주택 조성에 따른 공람 거부로 인해 촉발된 행복주택 논란이 민.민갈등까지 야기될 조짐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신길동 일대 주민들은 행복주택을 두고 자체 해결할 생각을 하지 않고 떠넘기식 이전론을 제안하는 안산시의 어처구니 없는 정책에 불만을 표출하고 나섰다. 시는 정부의 행복주택 발표가 있던 지난달 20일을 전후해 국토부에
2013.06.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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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3일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는데 토요일 캠핑을 예약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반면 평일은 아예 텅텅 비어 있어 언제고 예약이 가능하구요.“ 한 캠핑족이 화랑오토캠핑장에 대해 블로그에 남긴 글이다. 국.도비 포함 29억원을 투입해 화랑유원지 내에 조성한 안산화랑오토캠핑장이 개장 2달째를 맞아 이용객들로부터 호평과 비평이 엇갈리는 가운데
2013.06.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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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공공자전거 ‘페달로’가 본격 운영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시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점차 제 자리를 잡아가는 모양새다. 일부에서 제기되는 몇 가지 문제점만 해결한다면,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의 위상 제고는 물론이고 민선 5기 최고의 정책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lsq
2013.06.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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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중심부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며 안산의 젖줄 역할을 톡톡히 해 온 안산천과 화정천. 1980년대, 하천 둑에 앉아 고기를 잡던 자연스러운 일상과 화정천 하류에 넘쳐나던 숭어떼, 2000년대 후반 시민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줬던 안산천 튤립축제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양대 하천은 언제나 시민들과 함께였고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충분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준 고
2013.06.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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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감사에 지적받은 안산시의 후폭풍이 거세다. 특히 지난해 말 공금횡령 사건 관련 비위조사 혐의로 조사중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과장이었던 명퇴 예정자를 ‘비위 없음’으로 통보하는 바람에 정작 행정상 오류로 인한 부당한 피해가 지금은 산하기관으로 가 있는 명퇴 공무원이 피해를 입게 될 상황에 처해 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11월,
2013.06.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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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잔역 일대에 구상중인 행복주택 건설에 대해 반대 의견을 표명하고 있는 시의 행보에 시선이 곱지 않다. 특히 시민 의견이란 이유로 상황에 따라 현격한 입장 차이를 보이는 시의 행정에 비난이 거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0일 고잔동 285-8 고잔역 일원을 행복주택 예정지로 발표했다. 국교부 발표에 따르면 고잔지구는 총 4만8천322㎡의 면적에 1천
2013.06.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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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상록을 당협위원회(이하 당협위)는 화장장 후보지 선정과 관련,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20일, 예당 국제회의실에서 시민공청회를 갖기로 하는 등 추모공원에 대한 정치인들이 직접 나서기 시작했다. 새누리당 상록을 당협위는 이미 지난달 성명서를 통해 ‘양상동 화장장 건설이 김철민 시장의 독선적 행정문제로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2013.06.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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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포럼(상임대표 조빈주)의 세 번째 정기모임이 3일 신안산대학교 국제관 국제홀에서 조빈주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열렸다. 지난해 12월 정식 발족한 안산포럼의 앞선 두 차례의 정기 모임을 특강으로 진행했던 것과 달리, 이번 모임부터는 본래의 취지대로 분과별 토론의 장으로 구성, 그 첫 번째로 지방자치분과가 주제발표로 ‘다문화특구의 문제점
2013.06.0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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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 일동에 소재한 안산대학교(총장 김주성)가 올해로 개교 40주년을 맞이했다. 물론 1994년, ‘안산전문대학’이라는 명찰을 달고 안산으로 이주 해 온 ‘전학생’이지만 어느덧 안산에서 보낸 세월만도 그들 역사의 절반을 장식한다. 교명에서 알 수 있듯, 안산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더 큰 도약을 꿈꾸는 안산대학교가
2013.06.0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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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구장을 포함한 화랑역세권 개발사업의 최종 합의, 고잔역 행복주택 시범지구 선정 등 이슈가 되고 있는 지역 현안이 시의회가 4일 마련한 의원총회에서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날 의원총회에서 돔구장 관련 사업시행사인 도시공사는 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컨소시엄측과 작성한 합의서의 주된 내용을 공개했다. 도시공사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돔구장 건설을 취소하
2013.06.0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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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민원동 2층 일자리 구인 게시판을 기웃거리던 한 남성. 게시판을 보며 어디론가 전화 몇 통을 걸어보더니 이내 풀이 죽은 모습으로 뒤돌아선다. 오후 4시 경 찾은 보건소 청사 4층 세계시각표. 서울의 현재 시간은 어이없게도 오후 9시 10분을 가리키고 있다. 더 우스운 것은 우리나라와 1시간 시차인 북경과 5시간 시차를 보이는 모스크바의 시간이 모두 오
2013.06.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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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동 시민시장의 현대화 사업이 점포 형태, 공산품 마트 운영 방식의 이견 등으로 시작부터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가 현재 진행중인 ‘시민시장 상품화계획(MD)과 건축 계획설계 연구용역’(이하 계획설계용역)을 7월 중에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초지동 시민시장 현대화 사업은 지난해 11월 상인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기본계획
2013.06.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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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다른 장기와는 달리 한 번 손상되면 다시 재생.복원되지 않는 치아. 때문에 정기적인 관리와 치료를 필요로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유 없는 공포로 인해 치과 치료를 꺼리다 병을 키우는 사례가 적지 않다. 30~40명이 머물러도 좁아 보이지 않을 크기의 넓은 로비, 세련된 인테리어의 상담실과 진료실을 갖추고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2013.05.3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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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잔디밭도 아니고..” “수십, 수백억 들여 건물 지으면 뭐하나... 길바닥이 이 모양인데.” 시민들의 성토가 이어지는 이곳은 인적이 드문 시 외곽이 아니다. 주말이면 가족단위로 삼삼오오 모여드는, 안산이 자랑하는 휴식공간인 호수공원 인근의 인도를 바라보며 시민들이 내뱉는 안타까움 가득한 목소리다. 관내
2013.05.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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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최근 박근혜 정부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행복주택 프로젝트의 수도권 7개 시범지구를 발표한 가운데 도내에서 유일하게 고잔역 일대를 시범지구로 선정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지 않을 경우 관내 도시계획과 엇박자로 흘러갈 수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행복주택이란 철도부
2013.05.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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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직원의 선거 개입으로 내홍을 겪고 있던 한국외식업단원구지부는 송길선 전 지부장을 11대 지부장으로 선출했다. 그 동안 파열음이 끊이지 않았던 단원구지부의 부정선거 파문은 이로써 일단락 됐다. 외식업단원구지부는 지난 3월 정기총회에서 선거를 진행, 정동관씨를 신임 지부장으로 선출했으나 선거 과정에서 사무국 직원들의 개입이 확인돼 경기도 감사와 단원구지
2013.05.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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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동공원이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목적 물놀이공원으로 새롭게 탄생된다. 그동안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와동과 선부동 주민들에게는 더 없이 반가운 소식으로 전해지고 있다. 1999년 조성된 와동공원은 선부동과 와동 일대 주민들에게 유일한 문화.체육 공간으로 사랑받아 왔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노후화된
2013.05.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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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중심의 전문교육으로 호텔.관광분야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사장 육광심. 이하 한호전)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월피동 소재 시낭운동장에서 10일 가졌다. 전날부터 계속된 비로 다소 침체된 분위기속에 진행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만반의 준비 속에 진행된 이날 체육대회는 2천여명 재학생들의 뜨
2013.05.1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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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1일부터 무인공공자전거 ‘페달로’의 시범운영에 들어가면서 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자전거도로의 확충과 더불어 무인공공자전거 대여시스템을 도입한 안산은 자전거 10대 거점도시의 필요충분조건을 갖추었다는 평가와 함께 향후 본 시스템의 안정적인 유지.관리라는 숙제를 동시에 안게 됐다. 페달로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2013.05.16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