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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금년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다향기테마파크’가 부지 문제로 인한 지속 가능성에 의문부호를 남겨둔 가운데 예산 낭비의 우려와 함께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석연치 않은 구석을 남겨 졸속 행정의 비난도 일고 있다. 시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관광과 휴식공간 조성을 목표로 시화호 남측 간석지인 대송단지내 약 98만㎡의 부지에
2013.08.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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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산업박물관이 전시성 사업으로 전락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시민공청회가 26일 열렸다.<관련기사 본지 439호 2면> 이날 공청회 주제발표는 산업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우성호 숙명여대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이 발표했다. 우 연구원은 산업박물관의 입지분석 결과 화랑유원지와 호
2013.08.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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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타운 계약금 대출 신협 선정 논란’과 관련해 정치적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본지에 보도(2013년 8월 12일 438호 2면)된 기사를 접하고 먼저 성명서로 의혹제기를 일으킨 곳은 (사)비전안산(이사장 허 숭)이다.<본지 2013년 8월 22일 439호 2면 보도> (사)비전안산은 20일 ‘김철민 안산시장,
2013.08.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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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구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본오.부곡중학교가 주차장을 인근 주민에게 개방됐다. 시는 이달 8일 두 학교측과 주차장 개방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12일부터 저녁시간인 오후 7시부터 아침 7시 30분까지 학교 부설주차장을 개방하고 있다. 시는 두 학교 주차장 개방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학교장 간담회를 거쳐 학교측과 여러 차례 업무협의를 거쳐 5월
2013.08.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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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공단 끝자락 오이도 입구에 조성된 최대 철강유통단지인 (주)스틸랜드(대표이사 주상민. 시흥시 정왕동 2210)는 철강업종에 종사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규모면에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고 있다. 반월공단이 염색공단과 섬유, 도금 등 각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라면 스틸랜드는 철강과 관련된 단일 업종으로 분야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013.08.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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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전안산(이사장 허숭)은 본지가 보도(2013.8.12 제438호 2면)한 37블럭 공공청사 부지내 대우레이크타운 아파트의 계약금 대출에 따른 신협 선정 논란과 관련, 20일 ‘김철민 안산시장, 레이크타운 계약금대출금융사 선정 의혹 해명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비전안산은 “안산의 모 주간지 기사에 의하면 고잔신도시 37
2013.08.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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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다가구 밀집지역 주민들을 위한 학교주차장 야간개방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큰 호응을 얻으며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야간 시간대에 비어 있는 학교주차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다가구 밀집지역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겠다는 것으로 이미 지난해 11월 본오초등학교
2013.08.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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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대의 차량이 줄지어 서 있어 흡사 노상 주차장을 연상케 하는 이 곳은 평일 낮 시간대 감골도서관 앞 풍경이다. 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돼 있지만 무용지물. 양쪽에서 차량이 진입하면 한 대는 후진을 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누구하나 이를 통제하거나 제재하는 이는 없다. 주차장 부족, 개인적인 편의 등 이유야 어찌됐던 차량의 흐름까지 막는 불법주차. 관리의 부재
2013.08.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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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모집공고 게재로 임대업자를 선정해 논란이 됐던 농수산물도매시장내 식자재마트가 결국 재입찰을 통해 새로운 임대업자를 물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시의회 지난 행정감사 때 시의원들로부터 지적을 받았던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내 식자재마트 선정 업체가 독촉기한을 넘기고 사용료를 납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2개월간 영업을 하지 못하면서 손실부담금 처리여부
2013.08.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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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산업박물관이 현실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전시성 사업으로 전락할 우려가 제기됐다. 수백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산업박물관 사업이 안산에 반드시 필요한 것인지, 또한 짓는다면 어떤 내용을 담아낼 것인지 등 충분한 검토와 냉정한 진단이 필요하다는 중론이다. 산업박물관 건립은 지난해 말부터 얘기가 흘러나왔고 올 초 갑작스럽게
2013.08.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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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식 실종으로 무인공공 대여 자전거 1,155대 가운데 40%에 달하는 400여대가 본오동 소재 리싸이클링센터에서 수리를 기다리고 있다. 주민 편익을 위한 페달로가 돈먹는 하마로 전락해 존폐위기를 초래하지 않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의식개선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금년 5월부터 운영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무인공공자전
2013.08.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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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분양을 마친 37블럭 공공청사 부지내에 짓고 있는 대우레이크타운 아파트의 계약금 대출 금융사가 김철민 시장이 재직했던 금융기관이 포함된 제2금융권인 신협으로 밝혀지면서 일부 입주예정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일부 계약자들은 시중은행인 제1금융권보다 대출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의 신협이 계약금 대출 금융사로 지정됐는지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2013.08.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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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정문 옆 보도. 19일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수북이 쌓여있다. 쇼파, 매트리스 등 버려진 가구들과 함께 뒤엉킨 쓰레기들이 뒤편 담장에 걸린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안내 현수막을 무색케 한다. 이것이 쓰레기와의 전쟁을 치른 안산시의 현 주소다.
2013.07.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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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 불이 켜지자 배우들이 하나 둘씩 등장해 혼신의 힘을 다한 열연을 펼쳤다. 음악에 맞춰 노래와 춤을 추는가 하면 때론 눈물을 쏟아낼 정도로 격정적인 감정 연기까지, 객석을 찾은 관객들을 매료하기에 충분했다.’ 바로 시곡초등학교 학부모들로 구성된 그린나래(회장 윤명희)가 15일부터 19일까지 교내 시청각실에서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2013.07.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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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개발사업으로 홍보도 요란하게 추진했던 90블럭 부지가 제안한지 7년이 넘도록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어 후속대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시유지 90블럭은 2003년 수자원공사가 보유한 토지를 881억2천여만원으로 5회 분할납부 방식으로 36만9천㎡를 매입한 안산시가 당초 컨벤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었으나 사업계획이 수차례 변경, 무산되면서
2013.07.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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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억원의 혈세를 들여 안산의 한복판에 조성한 와~스타디움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각종 체육관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를 아우를 수 있는 전반적인 문화체육시책의 수립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각각 1천128억, 974억원의 천문학적인 예산을 들여 안산천을 사이에 두고 자리 잡은 와~스타디움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건립
2013.07.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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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 택지개발지구 주민들의 해묵은 소음민원이 해결될 전망이다. 김명연 국회의원은 17일 LH관계자를 불러 신길 3.4단지 방음벽설치 주민설명회를 열고 방음벽 설치요구를 관철했다. 신길택지 지구는 2009년 입주가 시작된 이래 아파트 옆으로 중앙대로 안산역을 지나 서안산IC로 진입하는 성곡로가 위치해 수년간 소음과 관련한 주민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지역이다.
2013.07.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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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최근 안산시이주민단체협의회가 관 주도의 다문화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성명서(본지 435호(2013.7.11 2면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들로 인해 오해와 불신을 초래할 수 있음을 우려하며 해명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시가 발표한 해명자료에 따르면 이주민단체가 한국다문화학회의 MIPEX지표 조사를 인용해 민관자문기구에 대한 평가가 평균
2013.07.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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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정산소에 비를 막아줄 가림막이 설치되지 않아 정산을 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주차 공간이 없어 이중 주차가 난무하며 무질서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를 관리하는 사람은 찾아볼 수가 없는 실정이다. 시가 유료로 운영하고 있는 공영주차장이 요금 현실화를 명분으로 2011년 1월 일제히 요금을 인상했다. 그리고 2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고객들
2013.07.18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