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3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두고 23일 오전에 세 건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어 주목되고 있다.

먼저 이날 오전 10시 제종길 안산시장이 재선에 도전하는 시장 출마기자회견을 갖는다.

제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이유와 시장권한을 부시장이 대행하도록 하고 본인은 시장 예비후보에 전념한다는 내용 등을 밝힐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0시 30분에는 바른미래당 박주원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갖는다.

내용은 최근 불거진 ‘드루킹게이트 특검촉구’에 대한 내용이 주요 이슈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1시에는 안산시민회가 제종길 안산시장을 고발한 내용에 대해 기자회견을 갖는다.

시민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공연티켓 문제와 공선법 위반 공무원 인사문제 등에 대해 밝힐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