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제도가 올바르게 정착하기 위해서는 기초자치단체장의 행정 재량행위를 제한할 수 있는 법적인 규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렇게 되면 시장이 바뀌고 당리당략을 따르는 시의원들로 인해 초기 예산을 투입한 각종 사업들이 무산되면서 낭비되는 예산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5대 시의회 재임 시절 돔구장 건립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화합과 단결, 발전과 변화의 강원도민회를 만들기 위해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행동과 실천으로 이를 구현하겠습니다.” 제23대 재안산강원도민회장으로 취임한 송영길(56) 성지물산 대표는 앞으로 2년간 허황된 비전이나 꿈보다는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며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송 회장이 새로운
“후배들을 위한 배려와 그리고 마침 좋은 기회라 회사라는 것을 경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름대로 목표를 설정하고 주위에서 도움 줄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반월공단 입주회사 중 대표기업으로 알려진 대덕GDS(이하 대덕)의 노조 활동을 19년 동안 해왔던 이인태 인디펜테크(주)(49) 대표이사는 두려웠던
“시의원이라는 역할이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며 정치적인 입김으로 좌우되는 자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호남 출신이라는 이유로 민주당과 한나라당 사이에서 색깔논쟁에 휘말린 이형근(51) 시의원은 그렇지만 당당하다. 시의원은 정당 공천을 받지만 중앙 정치처럼 대립각을 세우며 의정활동을 할 명목이 없다며 지역 민생을 얼마나 잘 파악하고 빠
“안산과 인연을 맺은 지는 8년 정도 밖에 안됐지만 그 이상의 인정과 지인들을 만나 무척 다행스럽고 또 잘 왔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안산의 대표적인 상업지역으로 알려져 있는 고잔동 롯데백화점 주변에 자리잡고 있는 듀오치과 박현욱(40) 원장의 첫마디는 정이 듬뿍 담긴 안산사랑이다. 우연하게 친구따라 강남 간다는 심정으로 안산을 찾
“벌써 지역 의장을 맡은 지 5년이 다 됐습니다. 그동안 안산은 근로자가 중심이 되는 도시임에도 그에 따른 복지가 실현되지 않았는데 최근에 장학재단 설립을 알리는 일부 예산이 편성되는 등 조금의 변화가 있어 나름대로 노력의 결실이 맺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한국노총의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힘쓸 것입니다. 지켜봐 주시길
“연합회가 지금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투명성과 공정한 운영입니다. 그리고 회원들만의 연합회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봉사하는 연합회를 만들겠습니다.” 안산시 축구연합회가 생긴 이후 처음 경선을 통해 선출된 심성보(51,(주)태흥철강 대표이사) 신임 회장의 다짐이다. 16대 회장직을 맡은 심 회장은 취임소감을 앞에 두고 가장 먼저 연합회의
“6년간 시립 어린이집을 운영한 노하우를 민간 어린이집에 접목시켜 제대로 된 보육시설을 선보이겠습니다. 다양한 영유아 교육프로그램과 차별화된 경영방식으로 안산 최고의 영유아 시설로 만드는데 힘쓰겠습니다. 지켜 봐 주시길 바랍니다.” 영유아 시립 보육시설에서 수년간 갈고 닦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운영하겠다는 김정선(44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탁구가 건강한 생활체육으로써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저변확대에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1월 안산시탁구연합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성지산업 방극제(59) 대표는 25년 동안 즐겨 온 탁구를 최고의 생활체육으로 손꼽으며 저변확대에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1985년 직장을 옮기면서 안산과 인연을 맺게 된
“9개월 동안이지만 참 많은 일을 한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초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확대와 학생인권조례 제정 등은 민주당이 주도한 일 중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으로 활동한 지 9개월 된 고영인(48) 의원의 감회는 남다르다.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관내 8개 지역구에 민주당 의원들이 싹쓸이 승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 학부모가 믿을 수 있는 대학으로 성장 시키겠습니다. 이는 곧 학교의 내실화를 기해 취업이 잘 되는 학교, 학생지도가 잘 돼있는 대학으로 만들 것입니다.” 안산1대학 5대 총장으로 취임한 김주성(52) 박사는 무엇보다 학교의 내실을 통한 취업 교육을 병행해 갈 계획이다. 김주성 신임 총장은 특히 교수와 학생간의
“경기도내 지역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해 국민참여당이 도민들의 생활속에 깊숙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12일 집행위원회의 인준을 얻어 중책의 자리를 맡게 된 이진성(43) 국민참여당 경기도당 사무처장은 임기 동안 국민참여당(이하 참여당)의 지지도를 높이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운다. 이를 기반으로 창당 2기를 맞
“각 기수별 부담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렇다고 연중 행사를 축소하지는 않을 것이며 오히려 알차게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임 회장님들의 업적을 승화시켜 나가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관내 최고경영자과정 프로그램에서 가장 우수한 조직력을 자랑하는 안산공대 AMP 총동문회 12대 회장에 조명진(56) (주)대진종합건설 대표이사가
“안산이 제2의 고향인 만큼 오랫동안 안산의 아이들과 친숙해 있었는데 이렇게 교육장까지 맡게돼 기쁩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교육자로서의 마음을 갖고 경기도교육청의 5대 혁신과제를 안산에 제대로 뿌리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0여년 간 교육자로서 아이들과 가장 가까이 함께 하며 안산과 인연을 맺은 지 13년 만에 안산교육지원청을
“안산에서 열정을 가지고 배구연합회를 꾸린 경험이 있는 만큼 31개 경기도 시.군 연합회의 참여를 독려해 명실상부한 연합회의 위상과 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연합회를 이끌어 나갈 방침입니다.” 안산에서 6년간 배구연합회를 모범적으로 이끈 경험을 살려 경선 과정을 거쳐 생활체육 경기도배구연합회장으로 선출된 정용상(51. 해천건설 대표) 전
“경기도미술관이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찾아 즐길 수 있는 쉼터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만드는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새롭게 자리를 옮긴 최효준(60) 관장은 경기도미술관을 좀 더 대중적이며 친숙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그런 최 관장의 말에 신뢰가 느껴짐은 아마도 그 동안 거쳐 온 그의 이력 때문일 것이다. 그는
“한방에서는 걷기야 말로 그 어떤 보약보다도, 잘 챙겨먹는 한끼 식사보다도 건강에 유익하다고 합니다. 걷기는 건강한 심신을 유지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죠.” 안산시 생활체육 걷기연합회 2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동균(47) 회장은 걷기를 최고의 운동으로 손꼽는데 단 1초의 망설임도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실제 김 회장은 걷기 운동을 통해
“이번 화장장 설립에 대한 안산시의 성급한 처리 행태를 보고 정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피부로 직접 느끼면서 정치인으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깨우치게 됐습니다.” 양상동 화장장 설립의 성급한 강행으로 지역 주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 안산시 행태에 즉각적인 재검토 요구를 하며 지역 정치인
“청소년수련관이 방과후 학습에 많은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수련관이 형식적으로 존재하는 것보다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그런 수련관으로 만들어 보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안산시 청소년수련관을 이끌어 가게 된 백종찬(64) 신임 관장의 한마디다. 백 관장은 소외 청소년을 위해 가장 먼저 방과후 아카데
“안산의 볼링 인프라는 전국 5위에 들 정도로 잘 돼 있으나 이를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학교와 직장팀을 연계하는 것도 잘 돼 있지 않아 회장을 맡았으니 안산 볼링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져 놓을 참입니다.” 오랫동안 환경기계시설 분야에서 줄 곧 활동해 온 윤영중(51. 인바이오텍<주> 대표) 안산시 볼링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