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주(50) 교수가 안산대학교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01년 3월. 그로부터 12년이 지난 올해 박 교수는 겸임교수 딱지를 떼고 전임교수로 임명되면서 가르침의 길에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맞게 됐다. 안산대학교를 포함해 강단에서 24년간 펼친 땀과 열정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아 더 없이 영예롭고 기쁘다는 박 교수를 만나 소신을 가지고 지켜온 그의 교육
안산시새마을지회내에서 새로운 조직으로 결성된 경제인협의회는 지난 5월 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으로 김철호(53) 안산수산주식회사 대표를 추대하며 보다 폭넓은 봉사활동을 위한 본격적인 채비를 갖췄다. 관내 기업인들이 뜻을 모아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는 김철호 회장을 만나 경제인협의회에 대
“국민 누구나 평범하고 보편적인 삶을 누리면서 부당한 대우나 차별 없는 세상이 만들어 진다면 굳이 정치에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을 겁니다. 정치에 신경 쓰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정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5일 새누리당 경기도당 신임대변인으로 임명된 박선희(33) 상록갑 당협위원장의 한 마디에 그가 평소 간직하고
“군자종합사회복지관은 관내 최초의 복지관으로서 나름대로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지역적 특수성이 반영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복지관 운영체제 확립에 큰 기여를 했다고 할 수 있죠.” 군자종합사회복지관 5대 관장으로 부임한 황인득(49) 관장의 한 마디에 군자복지관이 지역사회에서의 역할과
“일하는 도의회를 만들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도의원들과 직원들의 환경을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기본을 다져놔야 다음 일을 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역사회가 성장하는데도 이바지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후반기 신임 의장을 맡은 윤화섭(57) 의원의 다짐이다. 안산시 도의원 출신 중 가장 먼저 의장 자리를 꿰찬 윤 의원은 그
“반드시 소통을 할 것입니다. 일방적인 소통이 아니라 같이 의논하고 사전에 조율해 가며 안산의 미래를 위해 집행부는 물론 시민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6대 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갈 전준호(46) 신임 의장의 단촐하지만 분명한 의지가 담긴 한마디다. 3선의 관록과 시대에 맞는 시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소통을 제일 먼저 화두로 내세운
“학부모회의 역할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 위한 참여와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저희 시곡초 학부모회가 다른 학교보다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것은 학부모들이 열정적이고 적극적이기 때문이죠.” 지난해 결성돼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곡내리사랑학부모회의 가장 큰 강점은 학교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부모들의 열
“안산에서 사업하면서 가장 큰 재산은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는 것입니다. 특히 안산은 사회교육이 다른 도시보다 활발하다보니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돼 있습니다.” 지난 2005년 안산에 터를 잡고 전문의약품 유통사업을 시작한 이규혁(49) (주)메디크로스 대표이사는 이미 1990년부터 의약품 유명회사
지속적인 고용창출과 지역사회를 위한 끊임없는 지원으로 올해의 안산시 여성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종순(58) (주)제이에스씨밀레 대표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3개의 회사를 운영하는 경영자답게 시종일관 차분하고 침착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자신의 일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자신있게 드러내는 이 대표는 여성상 수상에 대한 각별한 의미를 전했다. &ldquo
“의장 직분 6개월을 수행하면서 시민들을 접하다 보니 참 많은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의회 6대초부터 안좋은 모습을 시민들에게 비춰주다 보니 시의원들의 위상은 물론이고 시의회의 역할이 좋지 않아 이를 조금이라도 바로잡고 올바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짧지만 보람 있게 보낸 것 같습니다.” 짧지만 의미있게 보냈다는 이민근(4
대한생명과의 우연한 인연이 22년간 한길만 보고 달려온 계기가 됐다는 박영희(49) 대한생명 신단원지점장은 지금의 일이 자신의 천직이라며 후회없는 삶을 위해 오늘 하루도 숨가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보험설계사의 영역이 개인이나 가정의 재무설계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생명 신단원지점을 이끄는 수장으로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는 박 지점장을 만나 나
“지역에서 오랫동안 시민건강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한 만큼 남들보다 더욱 세심한 보건행정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의료 혜택을 잘 받지 못하는 어려운 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을 개방해 질 좋은 의료서비스와 질병 예방에 앞장 서겠습니다.” 지방자치 실시 이후 안산시 자체 승진 최초 여성 서기관으로 이름을 올려놓은 김의숙(55) 신임 상
평생학습도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안산평생학습관이 내달 2일부터 시민들에게 본격적으로 개방될 예정인 가운데 시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공개경쟁을 통해 안산대학교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안산대학교는 1994년부터 교수로 재직하며 지역의 정서를 잘 이해하고 다양한 특성화사업을 주도하며 경영의 노하우도 풍부한 김영건(58) 인터넷정보과
국내 대부분의 스포츠가 외국에서 들어와 정착했지만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의 장점을 융합해 순수 토종 생활체육인 ‘한궁’이 안산에서 탄생한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동호인이 국내에만도 이미 14만여명을 넘어설 정도로 남녀노소를 비롯 장애인까지도 장소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한궁’의 태동은 바로 안산
“안산시가 출자한 회사인 만큼 수익의 상당부분이 지역 주민들에게 환원될 수 있도록 힘쓸 것입니다. 특히 공공의 기능을 강화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회사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17대 상록갑 지역구 국회의원을 역임했던 장경수(53) 전 의원이 안산도시개발(주)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가장 먼저 시민들에게 다짐한 약속이다. 국회의원 시
“학교운영위원회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죠.” 올해부터 덕성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맡게된 김명희(43) 이월드 대표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소통이라고 강조하며
“보육시설 개념이 아닌 교육기능을 강화한 어린이집으로서 학부모들이 편안하게 맡길 수 있는 새로운 어린이집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달 우여곡절 끝에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를 이끌 책임자로 나서게 된 이정아(46. 참뜻어린이집 원장) 신임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운 듯 비장하다. 성격상 밖으로 요란하게 소리내면
“유리섬은 예술과 문화, 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진 종합관광휴양 문화체험 공간입니다. 최고의 유리조형작가들의 예술혼이 녹아 숨쉬는 환상적인 유리조형 작품들과 대부도의 아름다운 일몰과 서해갯벌이 장관을 이뤄 수도권 최대의 명소가 될 겁니다.” 6월 말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동호(50) 대표는 오랜 시간 꿈꾸며 준
“그동안 국민과 시민들을 위해 많은 일을 했는데 이제 잠시 쉬어야 할 생각을 하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보내주신 따뜻한 지지에 부응하지 못해 이번 19대 국회에 동참하지 못하지만 시민들의 성원을 두고두고 잊지 않고 갚아 나가겠습니다.” 이번 18대 국회의원을 끝으로 잠시 일선에서 물러나는 박순자(54) 국회의원의 말 한마디에 아쉬움이 묻
“다른 학교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 대학은 인성(人性)교육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능력도 중요하고 가능성도 중요하겠지만 아이들이 사회에서 활동할 때 필요한 것은 인성이 얼마나 잘 갖춰졌는지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신안산대학교 강성락(55) 총장은 변하지 않는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신안산대가 안산공대에서 교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