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금융기관 최초로 야간창구 개설

화랑신협(이사장 김상열)이 지역의 중심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도 자산목표를 1천억원으로 정하고 전임직원이 목표달성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

화랑신협은 1천억원 자산목표달성을 위해 최근 고잔동에 위치해 있던 본점을 중앙역 신도시지점으로 옮기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랑신협은 조합의 재무구조와 조합원의 윤택한 삶을 도모하고자 1998년 전국 최초로 원곡,군자,고잔조합이 자율 합병형식을 통해 탄생했다.

1998년 3백억원의 자산으로 출발한 화랑신협은 현재 조합원 7천1백여명에 670억의 자산규모를 가진 관내 신협 중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얼마전 본점을 고잔동 지점에서 신도시 지점으로 옮긴 화랑신협은 고유의 사업영역인 여수신사업, 공제(보험)사업, 복지사업은 물론 신용카드, 체크카드, VAN사업 등 제1금융권이 영위하는 사업과 동일한 사업으로 신협을 이용하는 조합원이 아무런 불편없이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불편을 없애는 데 역점을 두었다.

특히 신도시 지점으로 본점을 옮기면서 관내 금융기관중 최초로 야간창구를 개설함으로써 직장인들이나 낮에 시간을 내기 힘든 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서비스를 4월 1일부터 개시한다.

은행의 경우 오후 4시가 되면 문을 닫고 마감을 하기 때문에 맞벌이 직장인들이나 상인들은 은행업무를 보기가 상당히 힘들다.

그래서 화랑신협은 야간 뱅크업무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은행업무와 공제, 예금상담, 카드기 상담 등 다양한 업무를 개방함으로써 관내 최초로 혁신적인 은행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김상열 이사장은 “최근 신도시 지점으로 본점을 옮긴 후 신협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4월 1일부터 야간업무를 개시하게 됐다”고 밝히고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업무를 정상화함으로써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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