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자산 20% 성장이 목표

화랑신협(이사장 김상열) 정기총회가 17일 올림픽기념관 대강당에서 조합원 5백여명과 박순자, 천정배, 제종길 국회의원과 송진섭 전 안산시장, 윤화섭 도의원 등과 조합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상열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화랑신협이 작년 중앙회에서 우수 신협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히고 “올해도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작년과 같이 조합원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 직원들의 열정만 있다면 올해는 자산 20% 성장 등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조합원들과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박순자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화랑신협이라는 이름이 생긴 지도 벌써 10년의 세월이 지나서 깜짝 놀랐다”면서 “이런 짧은 시간동안 화랑신협이 이렇게 급성장하게 된 것은 조합원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라고 총회에 모인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제종길 국회의원은 “총회를 통해 중앙회에서 감사패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화랑신협이 잘 되어야 조합원들도 살 찌우는 것이기 때문에 화랑신협이 지역내에서 대표 금융기관으로 설 수 있도록 돕겠다”고 축사했다.

한편 총회 기념식중 제종길 국회의원이 중앙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그리고 윤금숙, 윤길양, 이명숙, 노현숙 조합원이 우수조합원상을 받았고 손금화, 신명호 직원이 우수직원 표창을, 임미란 직원이 10년 근속패를 받았다.

또한 김상훈(송호고), 정지홍(강서고), 이소현(안양예고), 한승수(반월정보고) 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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