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최초로 밤 10시까지 야간뱅크 개설

서민금융과 지역유대를 기본으로 고객을 존중하는 서민형 은행인 화랑신용헙동조합(이사장 김상열)이 상권의 핵심인 중앙역 신도시 방향 대로변에 확장공사를 하고 고객을 새롭게 맞는다.

화랑신협 신도시지점은 2001년 8월 개소해 30~40대 상인을 중심으로 인근 아파트와 연립, 주택의 주민과 직장인 등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급변하는 시대와 주변의 환경에 발맞춰 보다 나은 서비스와 마케팅전략을 통해 기존 고객과 새로운 고객들의 니드에 맞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첫 번째로 관내 은행중 최초로 야간창구를 개설함으로써 직장인들이나 낮에 시간을 내기 힘든 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서비스를 개시한다.

은행의 경우 4시가 되면 문을 닫고 마감을 하기 때문에 맞벌이 직장인들이나 상인들은 은행업무를 보기가 상당히 힘들다.

그래서 화랑신협은 야간 뱅크업무를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은행업무와 공제, 예금상담, 카드기 상담 등 다양한 업무를 개방함으로써 관내 최초로 혁신적인 은행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화랑신협은 특히 정기예탁금과 정기적금, 자유적립적금 등 금융상품들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주고 15.4%의 세금을 감면해 주는 상품을 판매한다. 이는 금리인상으로 인해 찌푸려진 서민들의 주름살을 어느 정도 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화랑신협은 최근 상인을 중심으로 신용카드 단말기(카드기)사업도 추진해 단기간에 5백여 가맹점을 조기확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전담 직원 20명이 매월 초 가가호호 직접 방문해 점포 검증 등의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주거래 조합원의 경우는 DDC 수수료 면제와 금융서비스 수수료 면제 등의 특별혜택도 주어진다.

임준용 화랑신협 전무는 “다변하는 주변의 환경과 발맞춰 차별화된 서비스와 마케팅을 통해 자산 1천억원 돌파를 조기에 실현할 것”이라며 “화랑신협은 선두적인 지역신협으로 조합원의 눈높이에 맞춰 전 직원들이 양질의 상품공급과 사회봉사에 앞장 설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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