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출입국관리소(소장 이석화)는 14일 안산상공회의소 4층에서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산하 이동출장소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현재 안산이동출장소는 매주 수요일에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에서 외국인 등록, 체류기간연장 등 각종 체류허가, 고용, 연수 등 외국인 변동사항발생 신고, 외국인 고충상담, 출입국 관련 민원 업무를 처리해 왔으나 공단지역 내 출입국 관련 민원수요 급증에 따라 이번에 시설 이전 확장을 결정했다.

이번 이동출장소는 상공회의소가 지역 상공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상공회의소 내 사무실 및 시설 등을 적극 지원해 이전하게 됐으며 근거리에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등 외국인 관련 기관이 밀접해 있고 교통도 편리해 지역 외국인 근로자와 기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고객의 편의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출입국 관리사무소는 급증하는 출입국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반월 시화공단등 대규모 공단지역에 입주한 중소기업과 체류 외국인들에게 고품질의 출입국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안산출장소 신설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관계기관과 협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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