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가 2024년 산불조심 기간 산림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지난 28일 광덕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산불조심 기간(2.1.~5.15.) 동안 산림화재를 대비하여 현지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안산소방서, 안산시청(녹지과, 토지정보과)과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주요훈련내용은 광덕산에 화재가 발생하여 인접한 서울예술대학교 및 와동 묘지로 번지는 것을 예상하여, ▲산림화재 화재진압 전술훈련 및 현장대응여건 확인 ▲소방차 중계방수 및 산불 진압장비 활용을 통한 대응전술 전개 ▲특수차 및 방수포 활용 진압방법 모색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훈련 등이었다.

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은 "봄철에는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하여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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