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 ‘토요일 놀면 뭐하니’

부곡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3일 부곡자연학습장에서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손짓나래 예술 봉사단과 함께하는 우리가락 한마당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지역주민 누구나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토요 프로그램인 ‘토요일 놀면 뭐하니’ 프로그램으로 손짓나래 예술 봉사단의 한국무용을 시작으로 민요, 가요, 댄스, 부채춤, 장구난타 공연 등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공연에 참여한 하옥자 어르신은 “젊었을 적에 잔치가 열릴 때면 이런 공연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오늘 공연을 보니 옛 생각도 나고 노래를 들으니 신나고 재미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민정 부곡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매월 지역주민들에게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요일 놀면 뭐하니’ 프로그램은 부곡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 매월 내용이 안내되며, 오는 30일 토요일 13시~15시에는 복지관 옆 성호공원에서 봄맞이 축제 ▲봄꽃 페이스페인팅 ▲봄꽃 비즈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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