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연계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 지원
기업의 매출을 구현하는 상용화 단계까지 확대 추진

경기테크노파크는 도내 중소 제조기업의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하는 기술닥터사업의 3단계 지원 형태인 상용화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09년 시작된 기술닥터사업은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적인 기업지원 사업이다.

경기테크노파크 전경
경기테크노파크 전경

기술닥터사업은 단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데 ▲기술닥터가 신청기업을 방문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1단계 ‘현장애로기술지원’ ▲기술닥터가 4개월간 심도 있는 지원으로 공정개선이나 시제품 제작을 돕는 2단계 ‘중기애로기술지원’ ▲상세설계, 디자인, 시작금형, 시험분석, 인증, 마케팅 등 제품화·사업화 지원을 통해 6개월간 실질적인 매출과 고용 창출을 유도하는 3단계 ‘상용화지원’ ▲기술지원 과정에서 시험분석, 설계 및 시뮬레이션, 목업과 함께 크라우드 펀딩을 지원하는 ‘단계별 검증지원’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 3년간 예산 등 여러 가지 문제로 3단계 상용화지원은 진행하지 못하였으나 기업의 높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경기도와 11개 지자체가 상용화지원을 재개하고자 뜻을 모았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제조기업으로 2022년, 2023년 중기애로기술지원 과제를 ‘성공’으로 완료한 11개 지자체에 소재한 기업이다.

2024년 기술닥터사업 상용화지원 신청은 기술닥터 홈페이지(tdoctor.gtp.or.kr)를 통해 4월 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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