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사랑 UP! 학교폭력 ZERO! 다 함께 하이파이브!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 따뜻한 등굣길 하이파이브!

초지고등학교는 3월 18일~22일, 일주일간 학생, 교사, 학부모, 안산교육지원청 장학관 및 장학사, 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찰들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친구사랑 UP! 학교폭력 ZERO! 다 함께 하이파이브!’와 ‘친구사랑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친구사랑 UP! 학교폭력 ZERO! 다 함께 하이파이브!’ 행사는 학생자치회의 POP 피켓 제작, 캐릭터 옷 구매 등 적극적인 준비를 했으며, 학생, 학부모, 지역경찰관이 경쾌한 음악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행복한 등굣길을 만들어 가는 행사이다.

등굣길에 정문과 후문에서 학생과 학생 간, 학생과 교사 간, 학생과 학부모 간 High-Five를 통해 행복한 등교 시간을 갖고, 교육공동체 간 신뢰와 사랑을 회복하는 행복한 시간을 갖는다.

또한, ‘초지문화예술 쉼터’에서는 친구 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음악과 댄스를 통해 서로를 아껴주고 존중해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친구사랑UP 버스킹 공연’을 운영한다.

친구사랑 주간을 기획·운영한 학생회장 이아름(3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후배들이 너무 행복하게 등교하는 모습을 보면서 학생자치의 진정한 의미와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으며 학교의 주인이 우리라는 주인의식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심재현 학부모(학부모회 회장)는 “친구들과 선생님들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생겼고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가 정착돼 학교생활의 즐거움이 더해졌다”고 밝혔다.

함께 참여한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양일환 장학관)은 “요즘 학교폭력 문제가 언론의 중심에 있는데, 이런 뜻깊은 행사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폭력 제로인 안산교육이 만들어지고, 지역사회에 이런 행복한 행사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은옥 초지고 교장은 “학교폭력으로 온 사회가 떠들썩한 요즘, 학생자치회가 주관하여 교육공동체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경찰이 함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벌여 더욱 활기차고 뜻깊었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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