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안산비상행동은 3월 20일 4.16민주시민교육원에서 2024년 전체회의 및 기후정치행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기후위기안산비상행동 전체회의
지난 20일 기후위기안산비상행동 전체회의
2023년 기후정의행진 모습
2023년 기후정의행진 모습

먼저 진행된 ‘2024 기후정치행동’ 세미나에서 김은정 기후위기비상행동 운영위원은 기후위기시대에서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후의제 정치화와 기후정의실현을 위한 22대 국회과제 등을 설명했다.

구체적인 행동으로 기후시민선언, 지역별 의제 찾기, 기후정치시민대회, 후보자에게 말 걸기 등을 제안했다.

전체회의에서는 2023년 사업•회계결산 및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보고하고 향후 활동을 위한 자유토론을 진행했으며 17개 단체 25명이 참여했다.

안산비상행동은 올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행동 및 소속단체 실천활동 ▲기후총선 대응 ▲기후정의에 입각한 안산시 탄소중립정책 제안을 활동방향으로 삼고 기후정의행동, 환경의 날 공동행동, 기후행동학교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안산비상행동 배현정 운영위원장은 “앞으로 기후시계가 5~6년밖에 남지 않았다”라며 “기후위기는 이제 부분이 아닌 사회전체의 문제, 생존권의 문제로 이번 총선은 기후의제가 중요한 정치공약이 되는 기후총선으로 될 수 있게 비상행동 소속 단체들 뿐 아니라 시민들과 힘 모아 적극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며 함께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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