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노인복지관은 지난 15일, 안산 클래스병원과 연계하여 지역 어르신 14명을 대상으로 촉탁의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촉탁의 진료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노인성 질환 및 척추·관절 질환에 대한 진료를 실시하고, 촉탁의사의 진료에 따라 다양한 기능회복서비스(자가운동, 통증관리 등) 및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를 받은 박용철 회원은 “평소에 허리, 무릎이 좋지 않아서 고민이 많았는데, 복지관에서 촉탁의 진료 상담을 받고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클래스병원 박상만 원장은 “이번 촉탁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뵙고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실 수 있도록 노력하는 클래스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산시 클래스병원은 ‘클래스가 다른 관절·척추 병원’이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지난해 10월 개원했다. 안산시 최대 규모의 척추·관절 전문 병원으로서, 첨단 장비를 기반한 비수술 치료 클리닉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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