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의 해묵은 현안들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해 죽도록 뛸 것”

안산시(병) 지역구에 전략공천된 박해철 예비후보가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19일, 안산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한 박해철 예비후보는 “오직 안산발전만을 위해 뛰겠다”며 제22대 총선의 출사표를 던졌다.

“새로운 안산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정치 여정을 시작한다”는 말로 출마선언의 포문을 연 박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오만함과 독선, 무능함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안산시민과 함께 윤석열 정부를 반드시 심판하고 단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재생 ▲교통 ▲산업 ▲교육 및 돌봄 ▲문화예술 등에 대한 안산의 청사진을 밝혔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출신인 박해철 예비후보는 “수십 년간 쌓아온 경험과 실력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안산을 위해서, 산적한 안산의 재개발과 재건축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 나아가 신안산선과 GTX-C를 적기에 개통하고, 철도 지하화를 위해 경기 서남부권 철도 지하화TF를 구성해서 반드시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반월국가산업단지의 대혁신과 교육발전특구, 그리고 대부도에 문화예술 축제 유치 등을 통해서 안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공언했다.

한편, 박해철 예비후보는 고영인 의원과 김철민 의원의 선당후사 결단에 감사를 표하며 길었던 당내 공천과 경선결과에 따른 혼란을 조속히 수습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원팀으로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오직! 안산발전, 반드시 해내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해철 출마선언문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민생 정치의 바다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자랑스럽고 위대한 대한민국과 새로운 안산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정치 여정을 시작합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안산시 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합니다.

많이 늦었습니다.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오직 안산발전만 생각하고, 새로운 안산을 위한 진짜 일꾼을 선택하는데 심혈을 기울인 진통의 시간이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이번 총선을 앞두고 안산시 인구감소에 따른 선거구 변경이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당 공천과 경선 과정이 매우 지난하고 혼란스러웠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당후사의 결단과 원팀의 정신으로, 공천과 경선결과를 받아들여 주신 고영인 의원님, 김철민 의원님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하나된 원팀으로 안산시 병 지역을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전초기지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특히 제가 출마한 지역구에서 많은 역할을 해 오신 고영인 의원님의 성과를 잘 이어받고 각별한 존중의 마음과 낮은 자세로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오만함과 독선, 무능함을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 등 각종 대규모 참사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거부권을 남용해서 망자와 유가족들을 두 번 울리는 비열한 정권입니다.

고 채수근 상병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덮기 위해서 수사외압을 행사한 협의를 받고 있는 이종섭을 호주대사로 도피시킨 뻔뻔한 정권입니다. 대통령 처가의 이익을 위해서 양평고속도로 종점을 변경하는 특혜논란으로 국민 분열을 조장한 염치없는 정권입니다.

대통령 부인이 명품 가방을 수수해도 대통령 기록물이라며 그 어떤 진상규명도 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11만 원 법인카드 사용에 대해서는 온갖 압수수색에 검찰권력을 총동원하는 비루한 정권입니다.

법원이 유죄판결을 내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통령 부인이 연류되었다는 증거들이 넘쳐나는데, 거부권 행사로 특검을 무력화시킨 오만한 정권입니다.

민생은 뒷전인 채 국민을 기만하는 정권!

국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묵살하는 정권!

검찰 독재 공화국으로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는 정권!

한반도 평화를 위태롭게하고, 굴종외교로 나라망신 시키는 정권!

민주당과 이재명 당대표 죽이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정권!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하는 선거입니다.

저는 지난 30여년간 오직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올바른 공공기관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 왔습니다. 때로는 투쟁으로, 때로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헌법상 권리를 보장받고, 좀 더 행복한 사회에서 당당히 일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우리 민주당과 이재명 당대표가 윤석열 정권 심판 적임자로 전략공천한 제가 해내겠습니다. 안산 시민들과 함께, 오만과 무능으로 민생을 져버리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경제를 끝없이 후퇴시킨 윤석열 정부를 반드시 심판하고 단죄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저는 LH의 전신인 토지공사에서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했습니다. 입사 후 대구 성서지구 택지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오랫동안 도시계획과 개발사업을 담당해 왔습니다. 1990년대 초반 당시만 해도 생소했던 도시 개발사업과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수 많은 사람들이 성서지구로 유입되는 역사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도시 노후화와 인구 유출이 심각한 우리 안산을 어떻게 하면 발전시킬 수 있고, 어떻게 하면 도시개발 사업들이 속도를 낼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활력을 되찾고 사람들이 다시 모이는지를 제대로 아는 도시계획 전문가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수십 년간 쌓아온 경험과 실력으로 이제 21세기 안산의 새롭고 위대한 도약을 시작하겠습니다. 새로운 안산을 위한 새로운 일꾼! 저 박해철이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오직 안산의 발전만 생각하겠습니다.

21세기 서해안 시대의 중심도시이자, 최첨단 미래 산업도시 안산을 위해서는 주거, 교통, 산업, 일자리, 복지, 문화예술 등 모든 도시기능이 압축되어 있는 자족형 콤팩트 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도시 안산을 위해서, 산적해 있는 안산의 재개발과 재건축을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 의해 탄력을 받을 안산의 도시재생 문제들을 도시계획 전문가인 저 박해철이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서울 출퇴근 30분 시대, 사통팔달 교통 허브도시 안산을 만들겠습니다. 신안산선 전철 복선화, GTX-C 안산 사업을 차질 없이 적기에 개통시키겠습니다.

철도 지하화를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안산의 도시 단절과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하화 상부를 시민들이 휴식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안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바꾸겠습니다. 인근 시흥과 군포, 수원까지 아우르는 경기 서남부권 철도 지하화TF를 구성해 민주당 원팀의 힘으로 해내겠습니다.

정부와 협상하고 때로는 당당하게 싸울 수 있는 진짜 일꾼 저 박해철이 만들어 내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산 시민 여러분!

국내 최대 뿌리산업 집적단지인 반월 국가산단은 안산의 소중한 미래 먹거리이자 미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자산입니다. 첨단산업 유치와 산업전환 지원, 강소기업 육성을 기반으로 하는 반월 국가산단의 대혁신을 통해서,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 활력도시 안산을 만들겠습니다.

청년 기숙사와 복합문화공간 확충, 기업의 미래 수요 맞춤형 일자리 확대를 통해서, 반월 국가산단을 대한민국 경제의 튼튼한 허리로, 안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도약의 중추로 세우겠습니다. 2024년 현재 안산은 저출생 문제와 인구 유출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70만 명을 훨씬 넘었던 안산시 인구가 64만 명까지 줄었습니다. 한때 800여개가 넘었던 어린이집이 300여개로 줄었고, 최근에는 초등학교 통폐합도 겪어야 했습니다. 우리 안산의 인구유출 문제의 가장 큰 원인은 자녀 양육 부담, 일가정 양립 여건 미흡, 비싼 주택가격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안산을 떠나지 않고, 행복하고 소중한 미래를 꿈꾸고 일할 수 있는 교육․돌봄 명품 1등 도시 안산을 만들겠습니다.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지역주도 공교육 혁신과 온 동네 초등돌봄을 확대하겠습니다.

보육 국가책임제를 강화하고, 결혼․출산지원금, 우리아이 키움카드와 자립펀드 1억 지원 등 결혼-출산-양육 드림패키지를 통해서 결혼, 출산, 양육의 희망을 만드는 안산을 만들겠습니다.

진짜 일꾼 박해철과 민주당이 꼭 실현시키겠습니다.

저는 지난 25년간 제 자신보다는 노동자들의 조합원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살아왔습니다. 또한 국민들에게 어떻게 하면 좀 더 편리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살아왔습니다.

이제 안산의 어르신들을 위한 섬김의 정치를 시작하겠습니다. 주5일 경로당 어르신 점심 밥상 제공,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로, 어르신들이 좀 더 행복하고 당당한 안산을 만들겠습니다.

우리 안산은 약 111개 국가에서 온 지구촌 가족들이 모여 사는 다문화특구 도시입니다. 국경 없는 지구촌, 세계화의 태스트 베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현명한 정치로 다문화특구 안산이 대한민국 세계화의 중추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안산의 보물 대부도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겠습니다. 대부해솔길을 전면 재정비하고 테마공원 조성 등 제반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아름다운 대부도의 자연경관을 보존하며 갯벌 생태공원 조성과 문화예술 축제를 유치하겠습니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가 깊고 넓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록 예산과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겠습니다. 함께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따뜻한 꿈을 안산에서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정의로운 안산시민 여러분!

대한민국 21세기 서해안 시대의 중심도시이자, 최첨단 미래도시 안산을 위해서, 모든 일하는 사람이 소외되지 않는 대한민국, 모두가 다 함께 잘사는 안산을 위한 저 박해철의 새로운 정치 여정에 함께 해주십시오.

원칙과 소신을 무기로, 뚝심과 실력을 겸비한 안산시 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박해철과 함께 검찰 독재 정권, 민생경제 파탄의 주범인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주십시오.

세월호 피해 지원법 예산문제로 안산 시민사회 전체를 모욕한 윤석열 정부를 반드시 조기에 종식시키겠습니다. 오직 안산발전! 반드시 해내겠다는 각오로 죽도록 뛰고 또 뛰겠습니다. 새로운 안산을 위한 새로운 선택! 박해철을 향한 응원과 관심으로 시작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3월 19일

안산시(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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