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피예술도서관은 상반기 유아와 어린이를 위해 연령별로 ‘창작 독서’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작 독서는 다양한 분야의 그림책과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예술 활동을 통합한 독서프로그램으로, 독서하는 즐거움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의 성장과 예술적 감각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연과 함께하는 그림책 논술>은 자연과 관계된 여섯 가지 도서와 각 주제에 맞는 독후활동을 선정해 식물과 환경, 지구를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초등학교 4~6학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뜰리에 월피>는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세밀 관찰법 등 미술 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통해 유아들의 예술적 창의성과 감수성을 발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그림책 상상놀이터>는 초등학교 1~3학년을 위해 ‘북극곰 코다 첫 번째 이야기’ 그림책을 가지고 음악과 율동, 대본 읽기 등 연극적 요소를 활용해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좌 신청은 4월 2일부터 월피예술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 문화행사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031-369-1758)로 문의하면 된다.

월피예술도서관은 지난 1년간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안산시민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일상 속 예술을 누리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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