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십시일반 모아 300만 원 마련…대한적십자사 통해 전달

안산도시공사는 대형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에게 임직원이 모은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산도시공사 임직원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안산도시공사 임직원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도시공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화재현장 복구와 피해 상인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안산도시공사 임직원은 튀르키예 지진피해(2023년), 강원도·경상북도 산불피해(2022년) 복구 등을 위해 총 1천515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매년 재난구호 성금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시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많은분들이 겪고 계실 아픔을 공감하며, 임직원 모두가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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