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289개 기업이 신청 경쟁률 8:1 기록

(재)경기테크노파크 경기지식재산센터에서 도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IP기반 해외진출지원(글로벌IP스타기업)’사업 참여기업 모집 접수가 지난 15일 마감됐다.

이번 모집에 총 289개사가 신청하여 경쟁률 8.2:1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어려워진 국제정세 속에서도 해외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해외 IP(지식재산) 확보가 필요한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반증한다. 특히 경기도는 전국 중소기업의 25.8%가 소재하고 있어 경쟁이 더 치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와 특허청이 지원하는 IP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글로벌IP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연간 최대 7,000만 원 한도 내에서 3년간 최대 2.1억 원을 지원받으며, ▲맞춤형 특허맵 ▲IP경영진단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특허&디자인 융합 ▲해외권리화(출원,등록,OA) 비용 등 3년 동안 다양한 지식재산 창출과 활용을 위한 지원이 제공된다.

경기지식재산센터 조명진 센터장은 “경기도는 4차 산업분야의 특허를 가장 많이 출원하고 있는 지역으로 해외출원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IP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의 신청건수도 매년 최대치를 돌파하고 있어 추가적인 예산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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