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를 통한 해외문화 교류와 글로벌 인재로 양성

지난 1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싱가포르 외인컵 오픈 챔피언십 태권도대회가 열렸다. 태권도장 아토는 지난해 방문의 인연으로 싱가포르 초청을 받아 국제대회에 첫 출전하게 되었다.

양지운 아토 태권도장 관장은 아토선수 5명이 포함된 한국연합팀 25명과 4박 6일(1월 12일~17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에 방문해 대회에 참가했다.

‘싱가포르 외인컵 오픈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개인전과 단체전 '겨루기'와 '품새'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한국연합팀은 순위에 오르지 못했지만 개인전에 출전한 아토 선수들 5명▲금메달 2개(겨루기_윤태민, 윤승민) ▲은메달 (겨루기_김민채) ▲동메달 2개(겨루기_박서윤 품새_윤승민)은 모두 메달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아토 태권도장의 이번 국제대회 출전 기회는 지난해 9월 해외 문화교류로 역량 키우는 위해 싱가포르에 소재한 가온해 태권도장과의 MOU 체결하며 해외문화 교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양지운 관장은 “관원들을 인솔하고 싱가포르에 방문해 현지 태권도장 관원들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접하게 하고 싶다” 라며 “어릴 때부터 해외문화와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그 중심에 태권도가 있다면 아이들의 자긍심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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