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체육회는 지난 14일 임기동안 안산의 육상 꿈나무와 씨름 꿈나무 양성에 큰 힘을 보태준 와동초등학교 정종란 교장과 매화초등학교 임계남 교장 퇴임식에 참석하여 감사패를 전달했다.

왼쪽 와동초등학교 정종란 교장  /   매화초등학교 임계남 교장
왼쪽 와동초등학교 정종란 교장 / 매화초등학교 임계남 교장

와동초등학교 육상부는 지난해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400MR 1위, 3위, 멀리뛰기 2위, 경기도회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멀리뛰기 2위, 200M 2위 400MR 2위, 100M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매화초등학교 씨름부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소장급 3위의 쾌거를 달성했으며, 제77회 전국 씨름선수권대회와 도 및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 17개, 은메달 9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2023년을 마무리했다.

퇴임식에 참석한 안산시체육회 이광종 회장은 안산의 훌륭한 육상 선수 양성에 밑거름이 되어준 와동초등학교 정종란 교장과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산의 씨름 선수들이 빛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준 임계남 교장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안산시체육회는 관내 학교(클럽)운동부 17종목 총 41개 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엘리트운동부 활성화와 유망주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훈련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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