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주) 안산공장은 지난 6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60포(포대당 10kg), 라면 60박스(약 320만 원 상당)를 시에 기탁했다.

에스엘(주) 안산공장은 단원구 신길동에 설립된 자동차 램프생산 전문업체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직원들의 봉급 끝전 나누기 사업을 통해 안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품을 기부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쌀과 라면 등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에스엘(주) 안산공장 관계자는 “매년 회사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과 라면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 물품은 지원이 꼭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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