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지속적인 나눔, 사동 기부릴레이 6호에 등재

사동 행정복지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안산시민 김칠성 씨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10kg) 100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칠성 씨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10kg) 100포를 기탁했다
김칠성 씨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10kg) 100포를 기탁했다

이로써, 김칠성 씨는 “2024 푸른숲 사동 기부릴레이” 영예의 전당 6호에 오르게 됐다.

김칠성 씨는 2013년도부터 상록구 사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이웃들을 위해 매해 명절마다 쌀을 100포씩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3번의 나눔을 실천했다.

후원자 김칠성 씨는 “우리 이웃들이 명절만큼은 넉넉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윤희 사동장은 “장기 후원은 의지가 따라야 하는 쉽지 않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명절마다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김칠성 씨의 나눔이 사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 100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물 지정 기탁 형식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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