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출마로 윤석열 심판, 안산재도약, 정치복원 공식화

“내 삶을 바꿀 안전한 나라의 기틀 마련과 안산 재도약 실천으로 4년 뒤에도 역시 고영인이라고 할 수 있도록 성과로 보답할 것”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단원갑, 보건복지위 간사)이 1월 30일 오전 10시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재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고영인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윤석열 심판과 정치복원! 안산 재도약! 재선 도전으로 해 내겠다”고 밝혔다.

20여 년의 안산 정치활동 경험과 사회정책연구를 통해 국민행복을 위한 복지국가 비전정립과 리더십 훈련해온 점을 부각시키며‘국민 행복과 안산의 재도약’을 주도할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국회 활동을 통해 동료의원들로부터는‘복지국가’ 하면 고영인, ‘갈등해결사’하면 고영인이라는 평가를 획득했다는 점도 알렸다.

고영인 의원은 21대 국회 임기 동안 일군 성과로 ▲필수의료, 지역의료, 공공의료의 강화를 위한 법안 상임위 통과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아동수당 법안 발의 ▲부모급여 법안 통과 ▲모든 노인 100% 기초연금 지급 및 연금액 인상 법안 발의와 여론조성 활동을 제시하고 지역에서는 ▲GTX-C 안산 연장 성사 ▲반월시화 산단대 개조사업 공모 선정 ▲신길동 유수지, 원곡동 부부로, 와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국비 확보를 통한 주차장 건립 사업 확정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고영인 의원은 이번 총선을 ‘윤석열 심판과 정치복원! 안산의 재도약!’을 판가름할 선거로 규정하고 정권을 심판할 수 있는 확실한 길은 민주당 승리에 있고, 자신이 민주당에 자부심을 안겨줄 수 있는 후보이자 필승 후보임을 피력했다.

고영인 의원(더민주, 단원갑)이 30일 총선 출마선언을 했다
고영인 의원(더민주, 단원갑)이 30일 총선 출마선언을 했다

또한, 재선 이후 26년 안산시장 선거 승리와 27년 대선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마련, 존중과 상생의 정치복원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안산정치 위상의 하락’으로 지역 상황을 진단한 후 안산재도약을 위한 대책도 제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반월시화산단을 청년이 몰려오는 친환경 문화 복합 산업단지로 재조성을 약속했고, 교통분야는 ▲GTX-C, 인천발 KTX 초지역 정차, 신안산선, 서해선 연장 사업의 차질없는 완수 ▲안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도입을 약속했다.

그 외 ▲단원구 노인복지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 ▲어르신들 일자리 창출과 교육 ‧ 문화 활동 지원 ▲신길온천역 부근 63 블럭의 개발 청사진 제시 ▲원곡동 일대의 글로벌 타운 조성도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21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역할을 했던 점을 살린 사회안전망 구축 관련 공약도 이 자리에서 밝혔다. ▲노인 100% 기초연금 지급 ▲전 국민 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공의료 강화 ▲전 국민 고용보험제 도입 ▲아빠 육아휴직 3개월 할당제는 고 의원의 저서 「실패가 두렵지 않은 나라」에서 제시한 실천과제다.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우선 요양병원) ▲아이돌봄 서비스 ▲경로당 주 5일 점심 제공을 위한 급식도우미 및 부식비 국비 지원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고 의원은 “민주당이 대한민국을 책임질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수권정당이 되는데에도 앞장서는 재선 국회의원이 될 것”과 민주당 쇄신도 약속하며 “4년 뒤에도 역시 고영인이라고 하실 수 있도록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안산 단원갑 국회의원 출마선언문>

윤석열 심판과 정치복원! 안산 재도약! 재선에 도전하는 고영인이 해내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안산 단원갑 국회의원 고영인입니다.

저는 오늘 국회의원 재선 출마의 뜻과 의지를 분명히 밝히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역을 다녀보면 가슴아픈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물가는 오르는데 손님은 늘지 않아 폐업을 고민하는 사장님, 취업 못한 자식을 걱정하는 부모님들, 현실의 벽 앞에 결혼과 출산을 망설이는 청년들. 자식을 위해 헌신했지만 가난과 외로움에 시달리는 어르신들. 어느 하나 절실하지 않은 사연이 없습니다.

정치인 고영인의 역할을 다시 생각합니다. 저는 4년 전 ‘안산이 키운, 안산을 키울 고영인’이라는 슬로건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2020년 3번의 도전 끝에 안산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당선되었습니다.

저는 지난 4년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안산 국회의원으로서,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 해왔습니다. 국회에서는 민주당 초선의원 80여명의 운영위원장을 맡아 리더 역할을 해왔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선에 대해 초선을 이끌고 선명하게 맞서왔습니다. 또한 당내 개혁 과제에 대한 진지한 토론과 제안, 당내 갈등 조정 등의 역할도 해왔습니다.

현재는 초선으로서는 과분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실패가 두렵지 않은 나라’인 복지국가를 실현하는 데 기틀을 마련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필수의료, 지역의료, 공공의료의 강화를 위한 법안 상임위 통과,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아동수당 법안발의, 부모급여 법안통과, ‘모든 노인 100% 기초연금 지급’ 및 ‘연금액 인상’ 법안발의와 여론조성 활동으로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간 두 권의 복지국가 관련 책 저술, 국가 사회비전에 관한 컬럼 기고 활동(프레시안 등)도 했습니다. 8개월 간의 YTN 정규 방송출연을 통해 저의 철학과 소신을 밝혀왔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으로 동료의원들로부터는 ‘복지국가’하면 고영인, ‘갈등해결사’하면 고영인이라는 좋은 말도 듣게 되었습니다.

특히 안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4년 전 안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들의 공동공약이었던 GTX-C 안산 연장을 성사시켜 지난주에 첫 삽을 떴습니다.

반월시화 산단대개조사업 공모 선정을 이끌어내 기업의 스마트 사업지원과 공단 인프라 조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신길동 유수지, 원곡동 부부로, 와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국비 확보를 통한 주차장 건립 사업 확정으로 주차문제 해결의 초석을 놓았습니다. 그 외에도 주민과 약속한 많은 사업을 완료했거나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4년간 이룬 성과도 많지만, 아직 결실을 맺지 못한 많은 과제들이 남아있습니다. 고영인이 국회의원 재선에 도전하는 이유는 우리 안산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보다 역량있는 정치인으로서 많은 일을 하기 위함입니다.

저는 20여 년의 안산 정치활동 경험과 사회정책연구를 통해 국민행복을 위한 복지국가 비전정립과 리더십 훈련을 해왔습니다.

초선 4년을 더해 보다 힘있는 재선이 되면 그 누구보다 국민행복과 안산의 재도약을 주도할 자신이 있습니다. 저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저를 믿고 맡겨주십시오. 고영인이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국민에게 미래의 희망을 분명히 제시하겠습니다.

안산의 새로운 도약을 일으키겠습니다. 저 고영인은 국민과 안산 시민들께 다음과 같이 약속합니다.

저는 이번 24년 총선의 핵심은 ‘윤석열 심판과 정치복원! 안산의 재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24년 총선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심판이어야 합니다. 저 고영인이 앞장서겠습니다. 이번 총선 승리와 함께 앞으로의 26년 안산시장 선거 승리와 27년 대선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증오와 대결, 테러의 정치를 끝내고

존중과 상생의 정치를 복원하는데에도 앞장서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독선과 독주, 무능과 무책임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검찰공화국을 넘어 검찰독재정권이자, 반민주 ‧ 반민생 ‧ 반소통의 대통령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과 디올백 뇌물 등 불법적 혐의를 성역화해 국민의 분노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국가적 망신까지 당하고 있습니다.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길은 윤석열 대통령을 실제적으로 견제할 수 있는 힘을 가진 민주당이 승리하는 길입니다.

민주당의 부족한 점은 끊임없는 쇄신으로 국민의 마음에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반드시 이기는 필승후보, 민주당에 자부심을 안겨줄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 안산 단원갑에 저 고영인 만큼 총선에서 경쟁력이 높은 필승카드는 없다고 자부합니다.

둘째, 24년 총선은 안산 재도약의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저 고영인이 앞장서겠습니다. 많은 안산 시민들께서 안산의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그리고 안산정치 위상의 하락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자존심도 무너지려 합니다.

안산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안산의 비전제시 역량, 실천 역량이 요구됩니다. 이는 능력과 신뢰를 겸비한 정치 리더십으로 가능합니다. 검증된 실력, 따뜻함과 추진력을 갖춘 고영인이 재선이 되어 해내겠습니다.

안산의 미래 먹거리를 갖추고 지역에 활력을 더할 특단의 대책을 이어가겠습니다. 현재 반월시화공단은 산단대개조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대흐름에 맞게 첨단산업화 하겠습니다. 강소기업(작지만 강한 기업)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무엇보다 청년이 몰려오는 친환경 문화 복합 산업단지를 재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교통은 도시의 혈관입니다. 안산을 오가는 GTX-C, 인천발 KTX 초지역 정차, 신안산선, 서해선 연장 사업을 차질없이 완수해 여의도, 강남, 김포공항 등 서울 도심까지 30분대로 닿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목포까지도 2시간대에 도달하는 날 앞당기겠습니다.

대중교통으로부터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안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도입을 약속드립니다. 단원구 노인복지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교육‧문화 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신길온천역 부근 63블럭의 개발 청사진을 제시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원곡동 일대의 글로벌 타운 조성을 통해 새로운 안산의 활력을 찾겠습니다.

셋째, 저 고영인은 ‘내 삶을 바꿀 안전한 나라’의 기틀을 세우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전국민 의료안전망 구축 위한 공공의료 강화, 전국민 고용보험제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아빠 육아휴직 3개월 할당제로, 여성들의 고용과 복직 차별에 의한 경력단절을 없애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우선은 요양병원)으로 가족들의 고통을 1/3로 낮추겠습니다. 아이돌봄서비스를 모든 가정에 제공해 맞벌이 부부의 걱정을 해결하겠습니다.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어르신께 기초연금을 드릴 수 있는 날을 열겠습니다.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께 주 5일 점심을 제공하기위해, 급식도우미와 부식비에 국비를 지원하겠습니다.

4년 전, 저 고영인을 국회의원으로 선택한 안산 시민들과 당원들의 뜻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거둔 성과는 안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입니다.

민주당이 대한민국을 책임질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수권정당이 되는데에도 앞장서는 재선 국회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4년 뒤에도 역시 고영인이라고 하실 수 있도록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관심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30일

안산 단원갑 국회의원 후보 고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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