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서성태 회장의 이임·18대 신명철 회장 취임

안산을 이끄는 진정한 리더들의 모임인 안산시광덕회가‘제18차 2024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1월 18일 오전 7시 시청 제2별관에서 개최된 ‘제18차 2024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내빈,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순서인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실적과 사업결산 회계와 감사 보고에 이어 202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 등 안건에 대한 결정이 있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지난 2023년 17대 회장을 역임한 서성태 회장의 이임과 2024년 18대 신명철 회장의 취임식과 새로운 집행부 임원 소개가 진행됐다.

서성태 회장은 이임사에서 “백조가 호수 위에 우아하게 헤엄치는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멋지다라고 관망하지만 그 백조는 중심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물속에서 수없이 많은 발길질을 해야 되는데 안산시광덕회 회장이 그런 자리가 아닌가 지난 2023년 한 해를 되돌아보면서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면서 “그동안 안산시광덕회 위해 저 나름 열심히 했지만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우리 회원 모든 분들의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1년 동안의 경험한 안산시광덕회장으로서의 경험을 신영철 회장님께 온전히 전달할 것을 약속드리고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신명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님들 한 분 한 분의 위대한 리더십과 헌신 그리고 광덕회를 만들어 오고 있는 우리 회원님들 모두에게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존경하고 찬사를 보낸다”면서 “우리 광덕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더 좋은 안산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저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1년 동안 슬로건을 ‘더 좋은 안산 The ESG’로 정했습니다. 이 시대 가장 큰 재앙은 환경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더 좋은 안산을 만드는 길은 ESG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덕회에서 좋은 안산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1년으로 만들어가 보도록 하겠다”며 혼자서는 할 수 없으니 회원님들 모두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민근 시장은 1년 동안 광덕회를 잘 이끌어준 서성태 회장님과 이영래 사무총장, 운영위원들을 치하하며 “광덕회가 정말 안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안산이 가야 할 길을 이끌어가는 중추적 역할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소재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안산시 광덕회는 설립 후 정기 세미나 개최, 장학사업 등 꾸준한 을 활동을 통해 안산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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