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3년 경기도와 안산시의 지원으로 결혼이민자 취업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2023년 결혼이민자 취업교육은 ▲온라인창업과정 ▲제빵자격취득과정 ▲바리스타자격취득과정 ▲컴퓨터자격취득과정 ▲한국어능력시험대비과정 등 총 5개 과정 10개 반을 운영했다.

한국어 중급이상 결혼이민자 128명이 참여하여, 자격증취득 81명, 취업 20명, 창업 5명의 성과를 거두었다.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하여 센터 내 이동 취업상담으로 취업 10명, 창업 1명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결혼이민자가 사회적 편견과 언어, 문화 등으로 한국 내 취업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온라인 창업 과정을 개설했고, 결혼이민자 16명이 참여하여 5명이 네이버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부족한 전문성을 위해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온라인 창업과정으로 심화학습하고 현재 디딤돌 취업지원 동아리에 참여하여 내실을 다지고 있다.

취업프로그램에 참여한 랄***리씨는 “자격증 공부하는 것이 너무 어려워 포기하고 싶었지만, 끝까지 끌어주는 선생님들이 있어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행정사무소에 통·번역으로 취업했다는 좋은 소식을 전했다.

2024년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취업교육은 그동안 배출된 자격취득 결혼이민자를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결혼이민자의 수요 및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취업 지원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사회진출과 자립과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3년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 3년 평가 『우수센터』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도 다문화가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센터가 되도록 전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