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살기좋은 마을이 되도록 솔선수범 하겠다"

단원구 신길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4일 동 청사 다목적강당에서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임원 선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2기 신길동 주민자치회 임원 선출
제2기 신길동 주민자치회 임원 선출

이날 노현우 신길동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자치회 활동을 시작하기 전, 임원 선출과 분과 구성을 진행했다.

신길동은 위원 후보를 추천받아 투표로 회장 1명, 부회장 2명(수석부회장, 부회장), 감사(수석감사, 감사) 2명 등 총 5명의 주민자치회 임원투표로 진행됐으며, 투표 결과 안산시 역대 최연소 송명광(35세) 회장이 선출됐다.

그 외 부회장(이종하, 박상용), 감사(신미자, 최혜영) 및 기획행정분과, 문화체육분과, 북지환경분과, 경제활성화분과 등 4개 분과를 구성했다.

총 25명으로 구성된 제2기 주민자치회는 2월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마을 꽃길 조성, 어르신을 위한 머리염색사업 등 다양한 자치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송명광 신임 주민자치회장은 “제1기 주민자치회 경제활성화 분과장으로서의 경험을 발판 삼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문제해결에 참여하게 된다면 내가 사는 마을은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뽑아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솔선수범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노현우 신길동장은 “제2기 주민자치회 회장으로 선출된 송명광 회장을 비롯 위원이 되신 25명의 위원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신길동의 주민자치가 더욱 활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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