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새벽 5층짜리 상가 1층 음식점에서 시작

12월 26일 새벽 4시 12분경 단원구 고잔동의 5층짜리 상가건물 1층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만에 진압됐다.

고잔동 화재 현장                                   사진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고잔동 화재 현장                                   사진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42대와 소방관 등 인력 108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인 것과 동시에 화재 현장 2층 노래방에 있던 1명과 건물 꼭대기인 5층에 있던 6명을 각각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가스 흡입으로 구조된 인원은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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