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청, 경기이룸학교 안산캠퍼스 학생 대상 ‘진로 탐색’ 행사실시

안산교육지원청이 12월 20일 올 한해 경기이룸학교 안산캠퍼스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꿈 이룸 여행』이라는 사업명으로 학생들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직업 전문가가 학생과 1대 1 멘토링하는 방식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학생들
직업 전문가가 학생과 1대 1 멘토링하는 방식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학생들

경기이룸학교는 학생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안산에서는 약 7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바 있으며, 이 중 초등학생 50명, 중·고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희망 학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참여 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꿈 이룸 여행 프로젝트는 15개 분야로 구성된 다양한 직업 전문가가 학생과 1대 1 멘토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특정 직업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 지, 어떤 능력을 개발해야 하는지 등의 진로 고민을 멘토에게 상담할 수 있고 어떤 직업이 자신의 적성·흥미에 맞는지 직업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탐색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15개의 직업으로는 변호사, 간호사, 사진작가, 랩퍼, 유튜버, 댄서, 교사, 디자이너, 공무원 등 최근 학생들이 선호하거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직업으로 구성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학생은 “경기이룸학교 참여를 통해 주도적으로 진로에 관한 고민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하면서 “이와 함께 자체적으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태훈 교육장은 “학생들이 꿈과 진로를 탐색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관심을 갖고 배우고자 하는 열의를 보여주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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