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안산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푸른 콩깍지 나눔 행사’ 수익금 452만8천 원을 안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4일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공공형 어린이집 35개소 보육교직원과 영유아 가정 500여 명이 참여한 나눔 바자회에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푸른 콩깍지 나눔 행사는 매년 지역별 공공형어린이집이 모여 바자회 형식의 행사를 열어 아이들에게 경제 개념과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가르치는 행사다.

이민근 시장은 “해마다 꾸준한 관심과 나눔의 손길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과 보육교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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