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꿈이 자라는 아이, 희망을 꿈꾸는 안산’을 만들기 위한 ‘3기 안산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과 전략·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해 아동 보호자, 관내 경찰서 및 교육지원청, 아동분야 전문가, 시의회 의원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아동친화도시 의의와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과 전략, 교육 및 홍보, 아동관련 정책・사업・예산 등에 대해 심의하고, 아동참여위원회가 직접 기획하는 사업 추진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대순 부시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안산시는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아동과 관련된 모든 사업에 아동의 의견을 반영해 미래의 주역인 아동의 이익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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