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협의회장 김기백, 이하 민주평통)가 지난 14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통일대학 제22기 민주평화통일지도자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통일대학 제22기 민주평화통일지도자아카데미는 안산시협의회 자문위원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2일부터 12월 14일까지 평화통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학습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평화통일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매회 2시간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 교육은 ▲통일법제 개관 ▲지속가능한 한일관계를 위한 제언 ▲북한정세: 북한의 변화 실상 ▲자유통일론 ▲남북관계와 북한인권 ▲북한의 핵 WMD전망과 북・러 군사협력 ▲국제정세 변화와 윤석열 정부의 대외정책 방향’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모두 10회 교육에 총 70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하여 높은 호응도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8회 이상 참여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수료패를 전달했다.

김기백 안산시협의회장은 “오늘의 수료식이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으로 앞으로 기수 동기는 물론 총동문회 원우들과도 지속적인 교류를 도모하길 바란다”며“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자문위원과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경청하고 이를 적극 반영하는 평화통일활동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헌법」92조에 근고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각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안산시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는 12월 20일 한양대학교게스트하우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