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보건소가 지난 13일 경기도 주관 ‘2023년 경기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상록수보건소는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및 관계부서와 협업해 지역주민의 고혈압·당뇨병 질환 악화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건강한 지역사회 형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구체적으로 ▲온라인 교육사이트 ‘고당e공부방’ 운영 ▲경로당 건강리더 양성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1:1 맞춤형 집중상담관리 등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지속적·체계적 질병교육과 건강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건강관리에 취약한 산업장 근로자를 위한 찾아가는 만성질환 예방교육과 근로자 소모임 활동을 통해 체중감소, 건강행태 개선, 당화혈색소 감소 등 건강지표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 현장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애경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심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삶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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