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지난 12일 민선8기 비전과 목표를 실행해 나갈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안산시 공무원 교육훈련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공무원의 체계적인 직무역량 개발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수행하며, 내년부터 5년간(2024~2028년) 공무원 교육훈련 목표와 비전, 로드맵, 중점 추진과제 등을 담고 있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경기연구원 연구원 및 교육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앞서 지난 7월부터 용역수행기관인 경기연구원의 책임연구원과 함께 5개월에 걸쳐 ▲설문조사 및 인터뷰 ▲경기도인재개발원 및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 교육훈련 전문기관 자문 ▲타시·도 및 외국사례 검토 등의 과정을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안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시정 핵심가치를 이해하고 시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과 직무역량 함양을 위해 ▲직급·직렬별 직무전문교육 강화 ▲소통·공감 역량 강화 ▲미래 역량 강화(IT·정책시사 교육 등) ▲자기주도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 ▲교육과정 다양화 ▲교육방식 다각화 방안 등을 마련했다.

김영덕 총무과장은“이번에 수립된 기본계획이 공직자 역량 강화의 초석이자 매년 수립하는 교육훈련 시행계획의 지침이 될 것”이라며“급변하는 사회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소통으로 성장하는 혁신·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의 체계화와 다양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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