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을 출마 공식 선언, 희망의 정치인 필요한 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김현 언론특보가 12일 오전 11시,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안산시 단원구(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안산시 단원구(을) 지역구 출마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김 예비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안산시 단원구(을) 지역구 출마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김현 언론특보는 “지난 30년 안산경제의 버팀목이었던 반월산업단지는 갈수록 침체되고, 골목상권은 꽁꽁 얼어 코로나19 때보다 더 힘들다”며 “변화와 도약의 기로에 서 있던 안산시가 다시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변화를 두려워하는 세력에서 지금이야말로 시민이 바라는 정치,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할 수 있는 희망의 정치인이 필요한 때”라며, “안산의 봄, 4월의 봄을 김현이 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온동네 초등돌봄,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등 이재명 대표의 정책들을 안산 실정에 맞도록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면서 “반월산단 대개조와 주차난 개선, 골목상권 활성화 등 안산의 현안들도 당의 정책과 국정과제에 녹여 해결해 내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는 국정원에 의한 선거개입 음모와 맞서 투쟁했고 지난 3년 동안은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아 검찰정권의 방송장악시도에 맞서 혈혈단신 싸우기도 했다”며, “김현이 하면 국회도 안산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1988년 군사정권의 독재에 맞서 98명의 재야 민주화 인사들과 함께 학생대표로 평민당에 입당해 30여 년 동안 민주당과 함께 한 김현 예비후보는 ▲최초 여성, 최연소, 최장수 노무현 청와대 춘추관장 ▲제19대 국회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제3사무부총장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상임위원)을 엮임했고, 현재 이재명 당대표 언론특보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김현 언론특보는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오늘 오전 9시, 안산시단원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알려왔다.

 

[김현 예비후보자 주요경력]

김 현 예비후보자
김 현 예비후보자

이재명 당대표 언론특보(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부위원장(전)

더불어민주당 제3사무부총장(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전)

제19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노무현 대통령 춘추관장(전)

한양대 사학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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