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성의 더해져 성공적으로 기념관 건립 추진되길”

지난달 27일 본지 민용기 회장이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위한 기부금을 (재)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전달했다.

민 회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건국의 초석이었고, 건국 과정에서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원칙을 세워 국가 발전 토대를 만든 공로를 후세들에게 알릴 기념관 건립에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국민의 뜻을 모아 기념관을 건립한다는 취지에 공감하여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으며, 제 작은 성의가 더해져 기념관 건립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김황식 재단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건국이념을 바로 세우기 위한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귀중한 후원금으로 운남의 정신과 가치를 기억하고 미래세대에 계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선진 한국을 위해 재도약할 수 있도록 기부해주신 그 마음에 반드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시작한 이승만 기념관 건립 모급사업에는 현재까지 3만여 명에 가까운 국민이 동참하여, 67억여 원이 모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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