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가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 김하준 대장이 사단법인 한국소방자원 봉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재난주조안전봉사회가 주관한 기념식에서 봉사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상은 국가와 지역사회에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재난재해 현장의 봉사활동을 통해 안전문화정착과 소방발전에 기여한 분들에게 수여됐다.
안산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는 2023년 6월 2일 경기도 최초로 발대하여 외국 출신의 귀화자 및 영주권자를 중심으로 총 10개국 17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안전문화를 다문화 가정에 정착시킴과 동시에 각종 재난현장 및 행사장에서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외국어통역 서비스 봉사 등 봉사를 수행했다.
이제철 소방서장은 “발대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다문화 전문의용 의용소방대 대장님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의 활동이 정착된 것을 증명하는 것 같아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더 봉사해 달라”고 말했다.
최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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