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여성가족부 주최 ‘2023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 보고대회’에서 상록청소년수련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신동원)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등 청소년 보호에 이바지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감시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여가부는 올해 전국 261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대상으로 ▲감시활동 우수·수범사례 ▲특수 활동시책 ▲감시단 조직운영의 체계화 ▲유해환경예방활동의 활성화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성 ▲차별화된 특화프로그램 운영 ▲활동결과에 따른 파급효과 등을 평가해 최종 6곳을 우수 감시단으로 선정했다.

상록청소년수련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 마약금지 예방 ▲청소년 디지털 범죄 예방 ▲이상동기 범죄 대응 협력활동 등 차별화된 청소년 보호활동을 적극 펼친점을 높이 평가받아 경기도 내 58개 감시단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 집중점검 및 캠페인 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교육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 36명으로 구성된 상록청소년수련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 감시 및 신고·고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업주·종업원 계도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중심 순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 및 대시민 홍보 ▲청소년 마약금지 예방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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